“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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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요!”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1.03.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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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간담회 실시

강진군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제2기 민간위원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추진 논의를 위한 1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김규현(병영면 이장단장)이 제2기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올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확정했다.

취약계층 아동 학습지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 등 학습 공백이 있는 저소득 초등학생 중 2가정을 선정해 학습지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기초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학력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독거노인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은 마을 이장 추천을 통해 30명의 독거노인을 선정하고, 생신일에 독거노인 가정 방문을 통해 축하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해 복지 사각지대 감소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병영의 지역복지을 주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나아가길 바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와 더불어 위원들 또한 간담회 참석시 지급되는 수당을 기부하고 정기 기부도 약정하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를 통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의 복지리더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문 병영면장은“민ㆍ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규현 위원장 외 16명으로 구성되어  민·관의 유기적 연계ㆍ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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