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칠량면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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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칠량면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1.03.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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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칠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애)는 지난 15일 영동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칠량면에 거주하는 서 모 어르신(80세)은 심장수술을 하여 건강이 좋지 않고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 곳곳 폐품과 쓰레기 등이 방치되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에 놓여있었다.

이에 칠량면새마을부녀회 10여 명은 봉사활동을 통해 집안에 쌓인 각종 폐기물, 냉장고에 방치된 음식물, 옷가지를 정리 정돈하는 등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서 모 어르신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영애 회장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량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반찬봉사 및 시가지 환경정비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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