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훼영농법인 문선욱 회원이 20그루 기증
강진군 마량면(면장 강한성)이 마량미항과 주요 도로변 등 수국 꽃길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쌍떡잎식물인 수국은 대표적인 관상용 꽃으로 토양에 따라 발화시 꽃 색을 다르게 얻을 수 있다.
지난 8월 4일 1차 식재한 꽃은 그린화훼영농법인(대표 김양석) 소속 문선욱(원포마을) 회원이 20그루(1백만 원 상당)를 기증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기증된 꽃은 마량미항 초입인 만호성 근처 도로변에 식재를 마쳐 미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강진을 대표하는 절화 수국을 알리게 된다.
마량면에서는 강진지역에서 생산되는 수국을 널리 알리고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미항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연차적으로 수국 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식재지는 마량미항과 주요도로변, 북산공원 등이다.
강한성 마량면장은 “마량면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수국을 기부를 해 준 문선욱 농가에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 마량미항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항구로 발전해가는데 모든 면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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