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동·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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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동·청소년 생명존중 교육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5.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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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ㆍ중ㆍ고 학생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011년도 통계에 의하면 10대 청소년의 사망원인의 1위가 자살로 집계될 만큼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면서 사전 예방교육의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생명존중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자존감과 생명존중의식 함양 등 정신건강증진과 올바른 가치관 확립, 행복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정신과 전문의 김경민 강사는 “나의 가치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적 같은 사람이며, 나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고 소중한 존재이다”라며 자기 자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아울러 ‘죽음’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서 인간생명의 존엄성에 대하여 일깨워 보라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살 경고의 징후를 파악해 자신이나 친구들에게 할 수 있는 도움행동과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고 자살의 단서를 보이는 친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자신이 힘이 들 때는 주변사람들에게 도움 요청을 하라고 설명했다.
최경희 보건소장은“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명존중에 대하여 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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