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숙박업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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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숙박업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3.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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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가스·전기 분야…13건 지적사항 적발

강진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거쳐 관내 숙박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도 숙박업소 국가안전대진단을 집중 추진했다.

 

‘강릉 펜션’ 사건 이후 가스 시설을 갖추고 취사가 가능한 형태의 숙박영업장의 안전이 대두되어 ‘생활형 숙박업소’ 1개소와, 관광객, 선수단 등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소 7개소를 2019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여 안전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소방, 가스, 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들을 점검반에 편성, 점검을 진행해 유도등 불량, 감지기 단선, 휴대용 비상 조명등 불량 등 총 6개 숙박업소에 대해 소방, 가스분야 13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군은 안전 위험 요인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 이달 내 시설 개보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미조치 업소는 시정 완료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허경자 관광과장은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들을 점검반에 편성하여 꼼꼼하게 안전 위험요인을 확인하였다”며 “머물러 가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숙박업소의 안전과 위생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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