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황주홍 국회의원, 곽태수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명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고의 봉사역량을 갖춘 새마을가족의 충실한 심부름꾼 역할을 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지역의 그늘진 곳, 소외된 이웃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장흥군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는 축하화환 대신 쌀로 대신 받아 어려웃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다짐하는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환 회장은 장흥 용산 출신으로 장흥고 새마을부장, 전라남도 1,2,3,4,5대 교육위원을 역임 등 40년간 교직생활을 해 왔으며, 현재는 법무부 장흥강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데일리모닝뉴스 대표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앞서서는 제13·14대 회장을 역임한 이종태 전임회장에 대한 이임식을 갖고 군수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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