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청렴교육 운영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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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청렴교육 운영자 워크숍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12.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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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600명 수료, 교육비 수입 10억 5천만원
 

강진군은 2018년 다산청렴교육 성과공유와 교육 발전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산 청렴교육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인 푸소체험 운영농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강사, 다산박물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진행은 금년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강의분야, 현장체험만족도 향상방안 등 교육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국 우수 강사진 확보, 교육관계자들 친절도 향상, 현장체험 다양화 등 개선방안을 내년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평균 2천5백여 명을 교육 했던 것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3배가량 끌어 올려 올해만 4개 과정 5천6백 명 교육 수료라는 높은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 교육비 수입이 10억 5천만 원, 교육과 연계한 농산물 판매 소득 5천여 만 원에 달한다.

강진군은 지금까지 3만 8천 명이 다산 청렴교육을 수료하였으며, 교육비 수입을 통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을 통해 전국에 강진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하고 있어 ‘청렴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마국진 다산박물관장은 “다산 청렴교육이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 교육으로 전국에 알려지게 된 것은 군 직원들의 노력과 해설사님의 열정적인 해설, 강사님의 명품강의, 농가의 친절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며 “금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하는 2019년이 되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다산청렴교육은 공무원 청렴푸소(FU-SO)체험교육,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다산체험프로그램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2019년 2월부터 교육생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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