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각광받는 강진 가우도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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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모임 장소로 각광받는 강진 가우도 요트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12.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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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편의시설 및 패키지 이벤트 제공
▲ 가우도 보트를 즐기는 관광객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새해를 맞이 하는 설렘으로 가족, 동호회, 회식 등 각종 모임이 잦아지는 12월이다.

모임의 종류와 만나는 사람은 다르지만 대부분의 코스는 식당에서 시작해서 술자리가 되는 경우이다.

최근 이러한 모임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색다른 모임 장소를 물색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에 따른 가우도 해양레저의 요트 단독 이용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색다른 분위기에, 다른 팀과 섞이지 않아서 혼잡하지 않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시간에 쫓기고,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고급 랍스터나 참치에 와인을 곁들여 즐기면서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식사가 포함된다. 겨울 뿐 아니라 특별항차 예약시 계절에 맞춰 제철에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회 등도 준비된다.

지난 9월 21일에 개장한 63피트 카타마란 요트 ‘A로의 초대’호(43t)는 56인승으로 관광버스 한 대의 인원을 넉넉하게 소화하고, 내부에 노래방, 화장실, 침실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또한 가우도 해양레저는 숙박업소와 패키지 상품으로 여행객들에게 조조할인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에 소재한 캠핑장, 펜션, 호텔, 숙박업체 등을 이용하고 영수증이나 숙소에서 제공한 할인쿠폰을 지참해 오면 요트 이용 시 성인기준 1인 22,000원을 10,000원에, 제트보트 1인 25,000원을 1인 15,000원으로, 최대 54%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조조할인 이용시간은 요트 9시, 10시 항차, 제트보트는 오전 10시 30분 이전까지이다.

관광 비수기가 되어도 식지 않는 인기로 강진군의 위상을 드높이며 뻗어가는 가우도 해양레저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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