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치매안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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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치매안심센터 운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12.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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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트레이너 양성교육
 

고령화로 인해 대두되는 사회 문제 중 치매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질환 1위로 꼽힌다. 치매환자는 지난해 전체 노인인구의 10.2%인 72만 명에 이른다. 현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 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가 공식 선언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부족한 치매 예방강사 등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치매예방트레이너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지역 내에서 40여 명의 수강생을 선발하고 국제치매예방협회의 우수 강사진을 초빙하여 5일간 3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민간자격인 노인두뇌훈련지도사 1급 자격을 수여했다.

강진군은 교육 이수자를 대상, 재능나눔활동(의무5회)으로 읍면의 마을회관, 경로당 15개소를 지정하여 치매예방교실 운영강사로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강진군은 고령화 인구문제에 대비하는 중앙 정부의 흐름에 맞춰 맞춤형 노인 복지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치매안심센터를 임시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6월경 보건소 부지에 정식 개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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