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8호 민간정원 하늘빛수목정원이 제5회 튤립축제를 개막했다. 오는 21일까지 형형색색 만개한 튤립을 불 수 있다.
남해안 최고 수산시장으로 자리잡은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6일 개장했다. ‘수입산·비브리오·바가지 요금’ 없는 놀토수산시장은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봄을 시샘하는 반짝 추위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31일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주변 벚나무 가로수가 만개한 가운데 흐드러진 벚꽃으로 봄을 즐기는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인 지난 19일 강진군 강진읍 교촌마을 미나리꽝에서 봄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인 미나리를 수확하는 할머니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평년기온을 되찾아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18일 강진군 군동면 탐진강 하구에서 먹이를 기다리던 가마우지 무리가 인기척에 놀라 수면 위를 박차 오르고 있다.
눈다운 눈이 내린 지난 31일 전통 원림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된 강진군 성전면 백운동 별서정원이 눈에 묻혀 선비들의 은거문화와 어울리는 경치를 만들어 주고 있다.
기해년 1월의 마지막 날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남쪽자락 광활한 녹차 밭이 겨우내 보기 힘들었던 거센 눈보라를 뒤집어 써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민족 대명절 설날을 일주일 앞 둔 지난 지난 29일 강진군 강진읍 5일 재래시장이 설 제수용품을 사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장흥군 안양면 들녘에서 주소득 작물인 봄감자 파종이 한창이다. 추운날씨를 견디며 이랑마다 감자종자를 심는 농부는 5월의 풍성한 수확을 기대한다.
갑자기 수은주가 뚝 떨어진 지난 14일 청정지역으로 잘 알려진 강진군 옴천면 토하서식장에서 얼음을 깨가며 통통하게 살이 오른 토하(土蝦)를 잡는 농부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