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습니다”
지난달 29일 강진읍이 강진읍노인복지관에서 마을 경로당 임원 및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경로당 활성화 교육 및 운영비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행사로 행복노래봉사단 단원들이 마을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 색소폰 연주 등으로 그간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다.
고일성 신풍회장은 “어르신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딱딱한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참석했는데 이렇게 즐거울 줄 몰랐다”고 말했다.
강진읍분회 이상규 회장은 “행복노래봉사단의 노래와 색소폰 연주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채용 강진읍장은 2018년 상반기 마을경로당 운영비 사용 및 정산에 대한 지침 교육 뿐만 아니라 2018년 A로의 초대, 4월 7일 제1회 강진 군동면 화사한 벚꽃길 나들이 축제 등 군정 현안 사업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강진군이 전국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 및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을경로당 활성화 교육에 참석한 강진원 군수는“경로당 활성화 사업인 여가프로그램운영, 동절기 부식비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보건소 이용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를 전액 면제로 어르신들이 노후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관내 경로당에 에어컨을 모두 설치,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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