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행정동우회 농촌현장에서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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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행정동우회 농촌현장에서 구슬땀 흘려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7.06.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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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행정동우회(회장 변동식) 30여 명의 회원들은 지난 4일 관산읍 용전들에서 일손이 딸리는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양파를 수확하고 모내기를 해야 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찾아 사정을 전해 듣고 2,000여 평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농촌봉사활동을 이끈 변동식 회장은 “일을 해보지도 않는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햇볕이 내리 쬐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양파농가 김모씨는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처럼 일손이 부족해서 새벽에 나와 양파가 안보일정도의 늦은 밤까지 일을 해야 하는데 장흥군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자신들의 일들도 많을 텐데 찾아와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셔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모든 것이 눈 녹드시 녹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장흥군행정동우회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자원봉사, 탐진천 환경정화 활동 등 두드러진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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