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문학제 & 세계모란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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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문학제 & 세계모란페스티벌 ‘성료’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7.05.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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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영랑문학제 & 세계모란페스티벌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강진읍 영랑생가와 영랑생가 뒤편에 새롭게 확대조성된 세계모란공원 일대에서 열려 많은 문학인들과 군민, 관광객들의 발길로 붐볐다.
김창한 영랑기념사업회장은 “우리 고장에 영랑이 있어 자부심을 느끼며 이제 세계모란공원의 개장으로 영랑문학제가 세계문화페스티벌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김현구복원사업, 시문학파 기념관의 명예의전당 등재와 시문학파기념관의 감성프로그램 등의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강진을 감성이 넘쳐흐르는 포근함을 느끼고 힐링이 되는 고장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50년 수령의 모란꽃나무 등으로 꾸며진 세계모란공원 개장식이 열려 일반에 공개됐으며 영랑과 모란을 테마로 한 강진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계절 모란원은 개화기간이 5일 가량에 불과한 모란꽃을 사철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온저장시설을 활용해 매월 한 차례 3~5일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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