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현안 국비확보 군수·국회의원 긴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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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현안 국비확보 군수·국회의원 긴밀 공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1.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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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황주홍 의원 만나 월남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협력
양준욱 서울시의장에 푸소 체험 참여·예비귀농인 예산반영 건의

강진원 강진군수가 현안사업 예산반영과 조기지원 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를 방문해 치밀한 논리와 기초지자체의 현실에 근거한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발로 뛰는 군정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강 군수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황주홍 의원을 만나 월남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군동면 삼신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강진군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산업 유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의원은 “2016년도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이 확정된 만큼 강진원 군수의 건의대로 월남지구와 삼신지구가 2017년에 세부설계 및 시행지구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1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 양준욱 의장을 직접 만나 “청소년 인성·감성 프로그램으로 검증된 푸소체험 프로그램에 서울시 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7년 관련 예산 2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 의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이 살아있어 서울시공무원들이 이미 강진에서 청렴공직관 교육을 받아오고 있는 점까지 감안하면 서울 중학생들이 강진에서 푸소체험을 통해 인성과 감성을 함양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강 군수는 서울시 공무원의 다산 청렴교육 확대도 건의했다. 이미 지난해 서울시가 3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올해 570명의 서울시 공무원이 2박 3일간 다산 유적지체험, 농어촌 생활체험 등 다산 청렴교육을 다녀갔다. 강진군은 2017년에는 더 많은 서울시 공무원들이 강진에서 더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박 4일간의 다산청렴교육이 될 수 있도록 5억원의 예산을 건의했다.
이에 강진출신으로 평소 애향심이 남다른 양 의장은 강진 발전을 위한 다산청렴교육, 푸소체험 등이 서울시 공무원 사이에 많이 알려져 뿌듯했다고 화답했다.
강 군수는 이와함께 서울시 예비귀농인을 위한 강진군 농장체류형 귀농학교에 대해 설명했다. 강 군수가 밝힌 ‘서울시 농장체류형 귀농학교’는 교육기간동안 주작산 휴양림과 귀농인의 집, 귀농사관학교에서 머물며 현장농장 실습, 강진정책과 성공사례, 강진탐방을 한다. 강진군은 이를 계기로 예비귀농·귀촌인들이 강진에 정착, 인구증가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정책을 더 세심하게 다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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