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봄나들이 감성여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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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봄나들이 감성여행 눈길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06.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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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르신 80여명 참여···마량놀토수산시장·가우도 등 관광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가 최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성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관내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수성당·이북5도민·강진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 어르신 등 80여명과 함께했다.

지역 어르신들이 강진을 더욱 깊게 알고 느낄 수 있도록 마량놀토·고려청자박물관·가우도출렁다리 등을 관광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 공연장에서는 소리꾼 백미경 강사와 어르신들이 노래와 춤으로 함께 어우러져 덩실덩실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점심에는 청정한 강진 수산물을 체험했다. 어르신들은 모처럼 근사한 식사를 대접받았다며 흡족해했다.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고려청자 역사에 대해 배우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가우도 출렁다리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이벤트를 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더불어 효도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어르신들은 마음 따뜻하게 2024년 5월을 마무리 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실천정신으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감성여행, 복달임 음식나누기, 장한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청소년장학금기탁, 한의사 초청 의료봉사 등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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