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 장학금 기탁 6월에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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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 장학금 기탁 6월에도 꾸준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3.06.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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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도회 강진군지회, 우리서점, 장학금 각 300만원 기탁

 

지난 1일 한국 효도회 강진군 지회에서 300만 원, 우리 서점에서 3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의 장학재단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효도회(회장 마삼섭)는 2014년에 결성된 사회봉사단체로 총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현재까지 1,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밖에 해마다 경로식당과 노인 복지시설에도 생활용품과 음식 등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효(孝)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마 회장은 “학생의 본분은 학업이지만, 교과 공부를 넘어서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를 실천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서점(대표 김한울)은 지금까지 총 1,010만 원의 장학기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우리서점은 관내 유일한 서점으로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표적 나눔 실천 사업인 ‘착한 가게’ 103호점으로 가입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동참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 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의 아동노인장애인여성 등 저소득층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김 대표는 “아버지(前대표 김귀수)께서는 작은 서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군민들과 행복을 나누셨다”며 “저는 아버지께서 걸어가신 길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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