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석 강진군수 예비후보, 강진농업 혁신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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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석 강진군수 예비후보, 강진농업 혁신 정책 발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04.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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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드림 1차 농산물 기지를 농업혁신 공약사업으로 제안
오병석 예비후보
오병석 예비후보

민선 8기 지방선거에 강진군수로 출마하는 오병석 후보가 강진 농업 혁신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아이쿱 생협’의 ‘자연드림 1차 농산물 기지’를 강진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약은 ‘축산업 재도약’, ‘강진쌀 명품화’, ‘스페셜 커피벨리 육성’에 이은 오 후보의 4번째 농업 혁신 프로젝트로, 농림부 차관보 출신의 농정전문가인 오 후보만의 노하우가 돋보이는 공약이다.

오 후보는 아이쿱 생협과 약 10만평 규모의 ‘자연드림 1차 농산물 생산기지’ 조성을 시작으로, 종합 생태관광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자연드림 농산물 생산기지는 구근류, 엽채류, 과채 등의 품목을 이온미네랄과 토양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탄소치유농법으로 재배하여 전국의 생협 조합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소비창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과 연계된 음식, 관광, 체험, 휴양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산업 유치가 가능하며, 지역군민에 좋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쿱 생협은 ’20년 기준 소비매출 6,616억원인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소비자생활협동 조합으로 괴산군, 구례군 등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생태 농업ㆍ관광 단지인 ‘자연드림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농업에서 음식, 체험, 레져, 영화, 축제까지 아우르는 복합 관광단지로, ’19년 기준 괴산 약 1,233억원, 구례 약 9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고용직원 약 80% 수준의 지역군민 채용과 교육ㆍ문화ㆍ복지 등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으로 지역상생 모델의 대표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오 후보는 “소멸의 위기의 강진에 필요한 것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이 가능한 파트너를 끊임없이 찾아내는 것으로, 아이쿱 생협과 자연드림 농산물 기지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새로운 일자리, 환경보전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며,

사업 추진시 예상되는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과 복잡한 행정규제를 풀어내고, 무엇보다 중요한 정부 지원사업 유치를 이끌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는 관련 경험과 인맥을 갖춘 오병석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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