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농약값 등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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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농약값 등 긴급 지원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10.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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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두농협, 벼멸구 방제 집수리 등 후원

장흥군 용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학준)은 장평 장동 농가에 벼멸구 방제를 위해 농약값 1천만원과 저소득층 집수리로 200만원 등을 지원해 지역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 수확을 앞둔 논에 벼멸구 기승으로 장흥군은 예비비 2억원을 긴급 투입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계 장평면장은 지난 12일까지 중점 방제기간동안 전 농가가 빠짐없이 벼멸구 방제에 참여하도록 마을방송 및 현장을 찾아다니며 농가를 독려했다.
이에 장흥군 용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학준)은 장평면과 장동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위해 장흥군이 50% 지원하고 남은 자부담 중 일반답 1,500ha에 농약값 1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장평면 광평리 김모씨는 “가뜩이나 고가의 농약값에 부담을 안고 있던 터에 군청과 용두농협에서 농약값 지원으로 벼멸구 방제를 제 때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용두농협은 특히 장평면 박모씨(57)의 집수리비로 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농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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