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도암면 월하마을 주민 및 향우 연이은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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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월하마을 주민 및 향우 연이은 기부 동참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1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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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마을 윤치영씨 30만원, 김훈 강진크레인 대표 100만원 기부
윤치영 월하마을 주민
윤치영 월하마을 주민

강진군 도암면 월하마을 주민과 향우가 행복천사 기부릴레이에 연이어 동참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줬다.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해성, 임준형)는 지난달 26일, 27일 월하마을 윤치영 씨와 같은 마을 출신 김훈 강진크레인 대표가 도암지사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제90호, 91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윤치영 씨는 30만 원을, 김훈 대표는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도암지사협은 이로써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 모금액이 6천5백만 원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강진크레인 김훈 대표
강진크레인 김훈 대표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태풍으로 인한 농업소득 감소 등 기부자 스스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후원함으로써 큰 의미를 남겼다.

농업과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90호 천사 윤치영 씨는 도암면 김현수 발전협의회장의 추천으로 일 년 동안 땀 흘려 농사해 번 소득의 일부인 30만 원을 기탁했으며, 91호 김훈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해 도암면에 총 200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

김훈 대표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작년 말에 집에 배송된 지사협 활동 보고서를 통해 지사협 기부금이 나와 가장 가까운 이웃에게 쓰이는 것을 보고 너무나 뿌듯했다. 힘겹게 살아가시는 도암면 이웃들에게 올해도 기부금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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