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면 소외이웃 33가구에 반찬나눔 봉사
강진군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봉원)는 지난 10일‘칠량 미식회’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33가구를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과 우울감이 높아진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박미영 웰빙요구연구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정 기탁한 50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조림, 마른반찬, 열무물김치 등 3종류의 반찬을 직접 조리해 각 가정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황봉원 민간위원장은“반찬을 받으시는 분들이 다들 반갑게 맞아주고 좋아해 주시니 기쁨이 배가 됐다”며 “앞으로 나눔 봉사를 통한 이웃 간의 소통·화합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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