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시와 음악이 흐르는 목요살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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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시와 음악이 흐르는 목요살롱’ 인기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9.10.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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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현구문학제 연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시와 음악이 흐르는 목요살롱’이 목요일인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계속 되고 있다.

목요살롱의 첫 번째 순서가 지난 10일 강진읍 감작교실 꽃이야기 2층에서 이수희 시인이 큐레이터로 나서 진행됐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먼저 가을 낙엽위에 쓴 시라는 주제로 한 김현구 시낭송에 이어 전기철 시인의 문학이야기, 현구시인 오시다 퍼포먼스, 김현구 시를 가사로 해서 만든 김현구 시노래로 진행됐다.

이수희 시인은 “시는 진정성을 향해 몸부림치는 게 곧 시다”며 “시는 각박한 세상에서 마음을 위로하고 평온하게 해주는 치유적인 문학테라피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 ‘시와 음악이 흐르는 목요살롱’은 1주일 간격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4회 실시하는 현구문학축제기간을 설정해 그의 시와 시어들로 채워져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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