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예산 알아야 정책과 사업이 보인다”
장흥환경운동연합 산하 예산공부소모임(대표 최성훈)이 지난 16일 장흥청소년수련관에서 지방자치단체 예산과 관련한 강좌를 개최했다.
좋은예산센터 오관영 상임이사를 강사로 초대한 이날 강좌에서 회원들은 지방자치제에서 지자체의 예산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 들었다.
회원들은 좋은예산의 사례로 독일의 프라이브룩 동네놀이터, 순천 기적의 놀이터에 얽힌 진행사연을 듣고 구미시민단체의 피켓시위, 환경운동연합의 녹색가위보고서 등을 통해 시민단체의 활동 필요성을 공감하기도 했다.
이날 모임을 주최한 예산공부소모임 최성훈 대표는 “예산공부소모임은 시민단체 차원에서 예산을 공부해보고자 만든 모임이다. 지자체의 변화를 위해서는 정책과 예산이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며 “오늘 강좌는 예산에 대한 입문과정으로서 예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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