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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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받으세요!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3.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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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제8회 결핵예방주간 캠페인
 

강진군 보건소가 ‘제 8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19일~25일) 동안 결핵조기퇴치 실현을 위해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기침 예절 방법에 대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 동안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올바른 기침 예절 등 결핵 관련 문구를 송출하고 보건소 로비에 결핵에 관련된 정보가 포함된 포스터를 전시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지난 20일 출산 장려 캠페인 및 암 예방의 날 캠페인과 함께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리플렛을 배포하며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심각성을 바로 알리고 결핵검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했다.

올해 강진군보건소는 읍면 순회 감염병 예방교육과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자 1천41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에 거쳐 노인결핵 전수검진을 진행하고, 기숙사 학생 전원,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해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투약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설명과 안내를 거쳐 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무료로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강진군보건소 송나윤 소장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권장한다”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고, 기침할 때는 휴지, 손수건 또는 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을 하며 기침 후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결핵검진 및 상담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결핵실(061-430-35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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