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여자중학교,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우승
상태바
장흥여자중학교,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우승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7.09.01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주도 스포츠클럽 운영 건강 체력증진 및 인성 함양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17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장흥여자중학교(교장 황기남)배구부가 중등부(여자) 우승을 차지했다.
장흥여중은 예선전에서 남인천여중과 영천여중을 각각 2대0으로 이기고,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4강에서는 신창중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 진포중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었는데, 예선전을 포함해서 모든 경기를 단 1세트도 내주지 않는 실력을 발휘하여 전국에 장흥여중의 이름을 드러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우승으로 장흥여중은 트로피와 상장,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박다빈(3학년)학생은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어 상장과 상금1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로 뽑힌 박다빈 학생은 “장흥을 대표해서 홍천까지 대회를 나가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방학 때도 나와서 다 같이 땀 흘려 연습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여자중학교 스포츠클럽 배구부는 장흥교육지원청에 주관하는 여름방학 중 스포츠캠프 운영 사업에(6개교 씨름, 배구, 배드민턴, 피구, 티볼 등 5개종목) 참여 하였으며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민과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겨울방학중에도 지속적으로 스포츠 캠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귀남 장흥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클럽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스포츠정신에 바탕한 인성교육이 학생들에게 내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