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보드 대표 박동호 대표가 지난 9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강진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6년 연속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강진군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박동호 대표는 “타지에 살고 있어도 마음에는 항상 강진에 있다. 강진의 빛나는 미래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강진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 육성이 우선이다. 이들의 육성에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포천에서 ㈜동현보드를 경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꾸준한 장학금 기탁과 더불어 지역사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부는 물론이고 명절 위문품 전달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한 얼마전에는 강진군 국제 우호교류 자매도시인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의 단빈 초등학교에 1천만 원 상당의 화장실 설치 공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한국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회장 김윤진)회원 일동도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젊고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강진이 발전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 지역 인재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강진군연합회는 농촌 지역 생활 개선과 여성 농업인 후계세대를 육성하고 과학영농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농촌여성단체로 특히 현 김윤진 회장은 최근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다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서 국무총리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