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모 씨는 남편과 사별 후 슬하에 1남 2녀 세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큰 아들은 현재 군대 전역 후 취업을 하기 위해 공부 중이며 두 딸들은 대학 간호학과와 조리학과에 재학중으로 성실히 공부하고 있다.
남호마을 임 모 씨는“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일하느라 내 생일이 언젠지도 까먹고 있었다. 먼저 전화로 축하해줘 그것만으로 감사하게 여겼는데 직원들이 직접 케이크와 과일까지 가져다주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생일이었다”며“또 집안에 불편한 사항은 없나 점검하고 비가 새는 천장을 군청과 연계하여 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한부모가정 가구주 생신상차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 한부모가정 가구주의 생신을 챙김으로써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기여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