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질병정보모니터단 보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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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질병정보모니터단 보건교육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3.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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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유행 감시, 차단에 만전

 
강진군은 지난 17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질병정보모니터단’ 12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행감시 및 차단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감시 보초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마을이장,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시설의 근무자를 위촉하여 지역사회 또는 소속직장, 근무지에서 감염병 질환의 유행동태 등을 관찰하고 관리요령 등을 홍보하며 발생시 즉시 보건기관에 알려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학교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시설 등의 모니터요원은 급식시설과 종사자 위생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학생,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도록 교육 및 홍보 등에 힘쓴다.
이번 직무교육은 보건소 정윤재 공중보건의사를 강사로 최근에 대두 되고 있는 이슈 감염병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유행과 동향을 비롯한 예방 가이드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감시체계의 중요성과 모니터 요원의 주요 업무와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어 목포한국병원 황문수교육팀장의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병행됐다.
장동욱 강진군보건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외식문화의 변화 등으로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매개체 감염병 등이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주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기침예절 ▲매개체 대상 예방 행동 요령 등의 감염병 예방 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 을 당부하고 “앞으로 감염병 관리감시체계를 더 강화하여 100세 시대 강진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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