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세계모란공원 ‘명품공원’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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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세계모란공원 ‘명품공원’ 조성 박차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3.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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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보완…관련부서 협의

 
강진군은 2016년 강진 희망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세계모란공원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관련부서 협의를 지난 23일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는 각 부서별 사업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을 협의했다. 지역개발과는 공원의 전체적인 조성·모란 등의 식재·야간경관 조성 등을, 농업기술센터는 사계절모란전시관을, 문화관광과는 영랑추모원·기타 조형물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의는 사계절모란전시관과 영랑추모원의 구체적 내용과 일정을 점검했다. 사계절 모란전시관은 현재 외부 공사는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내부 구성과 식재 계획 등을 점검했고 영랑추모원은 추모 조형물 제작 등을 점검했다.
사계절 내내 모란을 볼 수 있는 사계절모란전시관은 사계절 감상이 가능하며 강진의 지역성과 상징성을 고려하고 모란과 조화되는 시설 및 구성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4가지 방향을 정하고 그에 맞는 내부 구성과 관람 동선을 추진하고 있다.
영랑추모원은 한국 시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문학파 동인 영랑 김윤식 선생을 기리는 추모원 조성 사업이다. 현재 유족의 뜻을 반영하여 위치를 정하였으며 앞으로 조형물의 구체적 디자인 등을 정하여 추진된다.
세계모란공원은 영랑 김윤식 선생과 모란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세계모란을 테마로 하는 문학공원으로서 2014년 1차 사업을 마쳤고 올해 6월까지 2차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채용 지역개발과장은“공원은 하루아침에 조성되지 않고 나무와 꽃들이 뿌리를 내리고 그 땅에 자리를 잡아야한다 1-2년이 아닌 수십년을 바라보면서 명품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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