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경 위원은 강진읍사무소(읍장 김영일)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삼삼오오나눔 캠페인의 99호 나눔 천사가 됐다.

김혜경 위원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강진군생활개선회 회장으로서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과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봉사단체 임원으로 회의 수당, 교통비 등을 꾸준히 모아 작년 6월, 현금 50만원 기부한 데 이어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에 2번 연속 기부로 이름을 올렸다.

김 위원은 “나눔은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이다. 봉사할 수 있는 체력이 닿는 대로 계속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감사할 따름”이라며 “봉사의 참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귀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