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방역수칙 준수 철저’긴급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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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방역수칙 준수 철저’긴급호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11.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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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군민 호소문 발표
이승옥 강진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24일 군 확진자 급증에 따른 우려를 표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은 군민들의 노력 덕분에 인구 1만 명당 확진자 수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최근 3일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군민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확산 위기를 막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3가지 실천 사항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첫째는 언제나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을 주의하고, 실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며 거리두기와 손씻기,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을 실시 할 것, 둘째는 타지역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타지역 주민들과 접촉도 피할 것, 셋째는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고 2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 된 군민은 12월 말까지 3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이어 불가피하게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자녀가 고향을 방문했을 경우 경로당 이용을 자제하고 일주일 이상 집에 머물기를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난 2여 년동안 수많은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극복해 낼 수 있었다”라며 “잠깐 방심하는 순간 언제 어디서든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껏 잘해오신 것처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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