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뇌병변 장애인 재활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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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뇌병변 장애인 재활교실 인기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03.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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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뇌병변 장애인 재활 운동교실 운영

 
강진군이 뇌병변 장애인 재활운동 도우미로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달 24일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뇌병변 장애인 16여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뇌병변장애 재활 운동교실을 실시했다.
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재가 뇌병변 장애인의 자가관리 능력과 일상생활동작 수행력 향상을 위해 개인별 기능평가에 따라 맞춤형 처방과 재활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단계별 기능훈련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뇌병변 장애인 재활 운동교실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운동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최현석(남부대학교 물리치료학과)교수를 초빙하여 매월 1회 연중 운영하게 된다.
3년전 뇌졸중을 앓은 후 좌측편마비로 보행장애를 겪고 있는 최oo씨 (78세, 강진읍 거주)씨는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증상 등 급작스런 신체변화로 심한 심리적 우울감이 있어 고통스럽고 힘들었다. 오늘 배운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를 해서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음 재활치료에 지속적인 참여의지를 보였다.
강진군보건소 최경희 보건소장은 “재활의 성공은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을 갖고 재활치료를 하면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용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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