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열매’ 또는 ‘블랙초코베리’라고 불리는 아로니아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뇨기적 효과, 혈액순환과 혈관유지, 당뇨병예방, 혈압유지, 항암 효과가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근년 들어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작목이다.
교육 강사로 나선 충북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권의석 연구사는 수확 후 관리, 전지정전, 병충해방제, 토양관리 등 아로니아 재배 전반에 걸친 열띤 강의을 펼쳐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영호 친환경아로니아연구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로니아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고품질의 아로니아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큰 농산물 가공분야에도 지원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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