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3월 25일 발대한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을 필두로 총 6명의 고령 취약조합원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강진농협 조합원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조손가구,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가사를 도와줄 인력을 파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력지원단으로 참여한 서옥희 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김00 조합원의 집에 수시로 방문하여 밑반찬을 만들어주고, 집안일을 도와주며, 청소와 이불빨래 등을 해 드리며 진정한 봉사활동을 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행복채우미 봉사활동은 복지 사각 지역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6명의 조합원에 15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하반기에도 같은 규모와 예산으로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을 운영하겠다” 며 “행복채우미 봉사활동이 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최소한의 복지서비스로 자리잡고 우리농협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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