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産 청정조사료, 전국품질경연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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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産 청정조사료, 전국품질경연대회 최우수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1.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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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9개 시군 396점 출품 ‘강진산 최고품질 인정’

 
강진군 조사료가 전국 최고 품질임을 인정받았다.
지난 17일‘2015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강진군 조사료전문단지인 청자골한우리영농법인에서 출품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사일리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2008년부터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는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우리나라 풀사료의 품질을 높이고 유통을 촉진하며 생산자와 이용자 간의 신뢰를 쌓기 위해 농림식품부와 농촌진흥청,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99개 시군 조사료생산 경영체에서 총 396점의 담금먹이(사일리지)가 출품돼 시료분석 등을 통한 품질을 겨뤘다.조사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품질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차 품질성분 분석평가와 2차 외관평가를 거쳐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을 포함해 최종 13점에 대해 시상을 확정했다. 강진군은 이번대회에서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강민)이 출품한 동계사일리지(I,R)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상으로 최종 확정돼 상금 2백만원과 함께 조사료사일리지 품질인증서를 받게 됐다.강진군은 강진착한한우 군 대표 브랜드를 창출하고 양질의 자급조사료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교육, 수분함량 등 매년 4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3,500㏊에서 매년 7만여 톤의 최고급 조사료 사일리지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2014년 전국 최초로 조사료유통센터(30억 원)를 건립해 연간 2만여톤의 혼합조사료(옥수수+IR등)를 가공·운영하며 동절기 경종농가 소득창출은 물론 한우농가에 공급 강진착한한우의 품질을 한단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조사료 사일리지 품질을 더 높여 유통을 촉진하고 우리 조사료로 키운 한우와 흑염소, 젖소 등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식품을 공급하고 있다”며“국제 사료가격에 흔들림 없는 안정된 친환경 양축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해 농가경영비 절감과 강진착한한우 명품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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