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협, 2020년 정기총회…당기순이익 13억5천4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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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협, 2020년 정기총회…당기순이익 13억5천4백만원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0.02.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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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범석)은 지난달 27일 수협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산업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공로로 전 봉황어촌계장 이재영씨에게 해양수산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또한 수협중앙회 회장상에는 안규철 대의원과 박광재 대의원이 수상했으며 수협장상에는 정원기 신주홍 직원이 수상했고 문재민, 배상석, 임양수, 장정식, 강종주씨가 수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기대의원회의에서는 상임이사 선출 건과 2019년도(제58기)결산보고 승인 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상임이사 선출 후보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원장을 역임한 오광남씨가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찬반투표를 통해 당선됐다.

오광남 당선자는 “해양의 고장 강진의 수산업 발전에 박범석조합장을 모시고 조합원과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강진수협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산보고에서 13억 5천 4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2010년에 72억 원 정도 되었던 미처리결손금이 매년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면서 현재 14억 4천 2백만원까지 줄어들었다고 했다.

박범석 조합장은 “강진수협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꾸준히 당기순이익을 목표 대비 달성하고 있다. 올해에도 공격적인 경영을 통하여 남은 미처리결손금에 대해서 완전히 해결하고 흑자 전환하여 조합원들에게 작은 배당금이라도 돌아가는 수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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