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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추석연휴 가볼만한 곳 어디?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기획전시 무료관람
김채종 기자  |  cogo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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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1: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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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박물관, 특별전 무료 관람 / 다산박물관 ‘다신계, 사제간의 신의’

강진군은 추석 연휴 강진을 찾는 귀향객이 증가함에 따라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특별기획전 관람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군은 우수한 지역 문화예술 자원 홍보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관광도시 강진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 ‘하늘의 조화를 빌리다’ 순종도 감탄한 비취빛 청자의 매력속으로

   
 

천년의 비색, 강진을 대표하는 세계적 예술품인 청자를 만나 볼 수 있는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12일 목요일부터 14일 토요일까지 관람객들에게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고려청자박물관에 반드시 들러야 할 이유가 있다. 1914년 최초의 강진 청자요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청자들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고려청자박물관은‘하늘의 조화를 빌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별전에서는 1910~1930년대에 조사된 청자와 함께 최근 고려청자박물관 서남쪽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개성에서 출토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도 12점이 포함되어 있다.

 

◇ 다산의 가르침을 만나다 ‘다신계, 사제 간의 신의’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다산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기획전 또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산박물관에서는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10월27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과 다산박물관이 공동 기획한 '다신계, 사제 간의 신의' 특별전을 열고 있다.

'다신계, 사제 간의 신의' 는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의 제자들이 다산을 위해 맺은 다신계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다신계 구성원과 규약이 담긴 '다신계절목' 등 자료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 ‘내고향 강진’ 강진출신 작가 80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내고향 강진’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또한 주목할 만하다.

‘내고향 강진’특별기획전은 지난 1917년부터 1989년 사이에 강진에서 태어난 작가 8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도암면 출신으로 강진 최초의 서양화가인 윤재우(尹在玗, 1917~2005)를 비롯해 강진읍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미술을 공부한 김영렬(1923~2003), 타지 출신이었지만 강진읍과 작천면·성전면·도암면의 중학교에서 후학을 양성에 힘썼던 양규철(1939~)의 교육 및 창작 활동은 강진의 미술계 형성과 서양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고려청자 재현에 힘써온 청자도공 조기정(1939~2007), 강진의 현대 도예를 이끌어온 도예가 이용희(1939~), 미술의 여러 장르를 선도한 서예가 정윤식(1944~), 조소 마영진(1956~), 김형준(1957~), 사진가 전학출(1946~), 평론가 김이천(1960~) 등 한국 근현대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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