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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성(姓)씨 알아보기 14 - 예천 권씨최일중(한국성씨본존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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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8  15: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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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醴泉 權氏(예천 권씨)

 ▲始祖(시조): 權 暹(권 섬)

예천권씨의 시조 권섬은 원래 성이 흔(昕)이었는데 고려 충목왕의 휘(諱)가 흔이어서 국휘를 범(犯)한다 하여 나라에서 그의 외가성인 권(權)씨로 고치게 했다.

권섬의 부친 흔승조가 안동권씨 권백서의 사위이므로 권섬은 모친의 성을 따라 개성한 것이다.

무진보에 따르면 권섬의 후손들은 경북 예천군 용북면 하금곡동과 죽림동의 반서울이이라 일컫는 넓은 평야를 사이에 두고 터를 잡아 용문에서는 최다성 집성촌을 이루면서 본관을 예천으로 하였다고 한다.

예천은 신라 초기에 수주현으로 칭하였다가 경덕왕 때 예천으로 고치고 다시 고려와 조선조 초기에에 지명이 변경되었다가 1914년 부군면 통폐합때 용궁면과 풍기면의 일부가 통합되어 현재의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권(權), 임(林), 방(邦), 윤(尹), 정(鄭)씨 등의 집성촌으로 전한다.

예천권씨는 판윤공파, 제평공파 등 5개파로 분파되어 1990년말 현재 총인구 5329명이 전국 각지에 산재하고 있는데 현재 대표적인 집성촌은 예천군 용문면 하금곡동 유전과 죽림동 죽소이다.

예천권씨 원조 흔적신은 고려중엽 보승별장을 지냈으며 그 후손으로 흔득류, 흔수창이 호장정조를, 흔경이 증봉익대부 판위위사사, 흔승조는 증복익대부 판도판서 상호군을 지냈다.

시조 권섬은 고려조 충목왕 때 봉익대부 전공판서에 추증되었다.

권섬의 아들 권군보는 영해부사를 역임할 때 백성을 구휼선정하여 후일 정헌대부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그의 세 아들 등 통운대부 성주목사를 지낸 권상이 대를 이었다.

권상의 아들 권맹손은 당대의 문장가로서 공민왕 때 예문관대제학을 역임했다.

권맹손의 아우 권유손은 사헌부 감찰을 지냈으며 그의 둘째 아들 권선은 후손이 귀한 예천권문에서 아들 다섯형제를 얻었다. 그 중 셋째인 권오복이 총명하여 점필재 김종직의 문하에서 학문을 익혀 성종 4년에 문과에 등제한 후 예문호당에 뽑혔으며 홍문관 교리를 천추관사관으로 재임중 김종직의 조의제문이 연산군의 노여움을 사 무오사화가 일어나자 김종직의 문하생이라 하여 화를 당했는데 후에 예천 봉산서원에 배향되었다.

권오복의 동생 권오상은 참봉으로 손자 권문해에 의하여 명유의 명성을 계승하게 되었다. 권문해는 퇴계 문하에서 학문을 닦은 영남학파의 주류로 정언, 사간, 승지, 안동, 영주부사, 대구, 공주, 청주목사 등을 역임했다.

주요저서로 우리나라 고유의 서적을 섭렵, 사실, 인문, 지리, 예술 등을 총망라하여 운자로 판각한 ‘대동운부군옥’ 20권과 초간일기 등이 있으며 판각과 책은 보물 제877호와 제878호로 현재 죽림동 백승각에 소장되어 있다.

권문해의 아들 권별 또한 당대의 대문장가로서 단군 이래 광해조 이전까지의 역대인물전인 해동잡록 14년을 집대성 하였고 죽소일기는 지방문화재 제170호로 지정되어 죽림동 백승각에 소장되어 있다.

13세손 권용은 성리학자로 효심 또한 지극해 도덕군자로서 명성이 높았던 인물이다.

권오기의 14세손 권원하는 중국 조선총청년회장으로 독립운동의 선봉장이 되어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안재홍, 여운형 선생 등과 친교를 맺으면서 국권을 되찾으려고 고투했으며 항일운동의 선봉에서 조선독립을 위해 투쟁하다 일제하의 수많은 옥고와 심한 고문으로 광복의 영광도 누리지 못하고 1936년 일생을 마쳤다.

▲인구: 서울 1,385, 경기 734, 강원 226, 충북 231, 충남 195, 대구 411, 경북 1227, 경남 191, 부산 373, 전북 149, 전남 143, 제주 10 계 5,2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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