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마음이 갈래갈래 찢어집니다.
지나가는 중고등학생만 봐도 눈물이 나는 시절입니다.
이 정부는 단 한사람의 학생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구하지 않았습니다. 선장도 정부도 학생들에게 어서 나오라는 단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부도덕한 대통령, 무능한 정부, 돈만 밝히는 기업, 거짓말만 하는 언론, 무사태평한 야당이 아이들을 죽였습니다. 국회 제3당으로써 통합진보당의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며 희생자 가족과 국민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미안하다는 말조차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도의원 후보 강광석 선거본부와 강진지역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권 발동과 내각 일괄 사퇴를 위해 선전 및 정당연설회를 개최하겠습니다. 아울러 투표참여 독려 등 선거운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강진군민 여러분!
돈보다 사람이 우선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람을 살리는 정치입니다.
이윤보다는 생명을, 효율보다는 안전을, 경쟁보다는 협동을, 속도보다는 사람중심의 방향이 늘 우선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근본부터 바꾸는 길에서 헌신 또 헌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