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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김은식 군 의원님께 부쳐
icon 윤추현
icon 2013-12-24 18:24:13  |   icon 조회: 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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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선절도사건에 있어 용기 있게 군민에게 사죄한(2013.12.24일 강진일보) 김은식 군 의원님께 박수를 보낸다.
총1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국가기간산업인 한전의 농업용 전선을 훔쳐 2억 원 상당의 전선을 절취하여 훔친 전선을 나주에 있는 고물상에 팔아 경마장과 도박으로 모두 탕진한 이들을 군의회 의원 총8명중 의원의 본분을 잃지 않고 철학과 소신이 있어 서명을 거부한 김상윤. 윤희숙 두 의원을 제외한 6명의 군 의원이 군민을 대변하는 공인으로 사리분별 할 줄 모르고 생계형 절도범도 아닌데다 도박으로 탕진한 무책임한 사람을 의원의 신분으로 규명운동에 서명하여 “정신 나간 강진군의회 왜 이러나”라고 장강뉴스은 꼬집고 있다. (장강뉴스 2013년 8월5일자 참조)

군 의회 의장은 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명분 아닌 명분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강진군을 시끄럽게 하고 공인으로 부적절한 처신을 정당화 시킴도 모자라 강진 군민의 위상을 흠집내어 추락시키고 상처를내어 창피를 주었던 위인들이다. 농사를 100마지기 이상 짓는 그들이 농민의 아픔을 더 잘 알 것인데 초범이건 재범이건 간에 농업용 전선을 절취함은 구명도 구명 나름인 것이다.

허나 늦게라도 뉘우치고 소신과 용기로 군민의 품으로 다가와준 김은식 의원님께 박수를 보내며 군민이 따뜻이 보듬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강진지역 신문 모두의 지면을 이용 했다면 하는 바램이다.

아직까지 군민에게 진정으로 사과하지 못하고 있는 5명의 군 의원들에게 말하노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두 눈 부릅뜨고 오는 6월4일 군민의 준엄한 심판을 지켜 볼 것이며 자질과 능력과 실력을 겸비하지 못한 이런 위인들은 당연히 군민의 이름으로 지탄받고 심판 받는 것이 당연하다 할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작은 파문에서 부터 시작 된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2013-12-24 18: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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