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론의 상황을 읽지 못하고 비겁함으로 일관하여 갈피를 잃고 자기변명과 주제에 맞지 않는 해명 타령을 하는 것을 볼 때 멀어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서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그 어벙함 들에서 심한 실망감이 밀려옴을 그 무엇으로 감당할까나. 쥐꼬리만 한 지식에다 자기 소견을 붙여서 더구나 잘못한 것에 대해서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도 모자랄 판에 군민에 대한 사과는 커녕 변명과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공인된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군민에 대한 예의인 동시에 군민에 대한 존경심과 도리를 져버린 처사인 것이다.
강진군의회가 끼리끼리가 아닌 것이 없고 모든 구분이 의미가 없이 돌출 행동과 위법적 행위가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고 있으니, 이렇게 바람직하지 않은 사적 감정을 전면에 내세워 공익을 추구하며 공의로워야 할 인간들까지 추하게 만들고 신분에 걸맞지 않은 모순된 행위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하고 있으니 강진군을 생각하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걱정스럽고 착잡하다 아니할 수 없다.
잔머리나 굴리며 내 뜻에 맞지 아니하면 모두를 악랄하고 교묘하게 미워하며 그럴듯한 말로 주위를 혼동시킨다. 그리고 자신 외에는 사람이 없다는 지독한 오만감에 빠져서 남의 말을 한마디도 듣지 않고 오직 자신만이 답이다 는 독선에 이른다. 이것이 강진의회의 모습이다.
이런 작자들이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고 집행하는 인간들이라니 정말 부끄럽고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법이 바로 서야 정의가 선다고 하지 않던가! 힘과 권력을 가진 자도 법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무릎 꿇게 만드는 힘을 가진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가 아닌가?
법과 원칙 앞에서는 그 누구도 수긍하게 할 수 있는 강진군을 정말로 보고 싶다. 정의의 칼날이 시퍼렇게 살아 있어서 감히 제멋대로 날뛰며 강진군의 기강을 흔들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들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하는 속 시원한 모습을 정말로 보고 싶다. 워낙 썩어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일요일 밤의 대행진 앵커였던 김병조가 했던 말이 생각나 나도 이들에게 해주고 싶다. 지구를 떠나거라."이 세상은, 당신들과 같은 성향만의 사람만이 사는 세상이 아니라서 그렇다.
식자우환이라 배움이 잘못 되면 안 배움만 못하다는 선인들의 말씀이 세삼 그리워진다. 강진군의 군의원은 정직과 투명함이 기본 덕목인지도 모르고 어설픈 짧은 식견을 가지고 전체를 아는 것처럼 평가하며 열변을 토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군민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어려운지 헤아릴 줄 알고 강진군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군민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수 있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군 의원이여야 함은 물론이요
잘 가꾸고 다듬어도 부족한 이 마당에 군민을 상대로 군의원의 지위에 걸맞지 않는다고 그
알량하고 잘난 자존심으로 군민을 상대로 도전이라니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한 강진 군 의원들이여 군민은 보이지 않고 다 자기 잘난 맛에 길들여져 있구나. 한심한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