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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당당진보락원
icon 2019-11-05 17:25:52  |   icon 조회: 2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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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진보락원 2019-11-05 17:26:49


1989.2. 김대중



[ ..... 사회주의 갖고는 되지 않겠다는 것을 절감했다. .....

..... 모스크바공항 .... 국제전화시설이 안돼 있고 화장실은 악취가 심해 도저히 ....... ]



사회주의는 안되겠더라

[중앙일보] 1989.02.18



김대중 평민당총재는 17일 스웨덴·헝가리 등 유럽5개국을 순방한 감상을 이렇게 털어놓기 시작했다.

『헝가리를 참 잘 가보았다. 가보니까 사회주의 갖고는 되지 않겠다는 것을 절감했다.』


김 총재는 『헝가리는 그래도(물건을 사기 위해) 줄서는 사람은 없어(다른 동구권국가보다는) 좀 나은 것 같더라』면서 불과 5시간 기착했던 모스크바공항의 경험담을 말했다.

『오후 4시쯤 모스크바공항청사의 대기실이 어두운데도 전기불이 켜져 있지 않아 왜 안켜느냐고 물어보니까 오후 5시가 돼야한다고 하더라. 공항기착대기실에 국제전화시설이 안돼 있고 화장실은 악취가 심해 도저히 국제공항으로 보기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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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이런 말을 했다. 『네덜란드·스웨덴·이탈리아에서 만나본 대부분의 수상·외무장관·국회의장 등 고위 정치지도자들이 한결같이 소련의 「고르바초프」 공산당서기장을 도와 그의 개혁·개방정책이 성공하도록 해야겠다는 의무감 비슷한 것을 갖고있더라.』


『서구지도자들의 이런 말이나 모스크바공항의 경험을 유추, 확대해보면 소련은 군사분야만 초일류국이지 나머지 분야는 2, 3류국인 것이 분명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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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2310437






1989.3. 모스크바


[ ..... 황량하다 못해 차라리 황폐한 느낌이다. 도심지 역시 먼지가 많아 거리의 청소조차 별로 하지 않는 듯하다. .......


...... 자동차...엔진에서는 탱크 소리가 나고 차문조차 잘 여닫히지 않는다. ........ ]




1989.3.22. 동아일보 1면


공산혁명 - 좌절된 신화

소련 헝가리를 가다


남시욱



모스크바의 거리를 며칠만 다녀보면 페레스트로이카가 왜 소련에 불가피한가를 금방 알 수 있다.

혁명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70여년동안 이나라 지도자들이 추구해온 공산주의 혁명의 꿈은 쓰라린 좌절을 맛보고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1980년대에는 소련에 부강한 공산주의사회가 이룩될 것이라던 60년대의 '흐루시쵸프'의 예언은 물거품이 돼버렸다. 80년대는커녕 90년대에 들어가서도 소련의 장래가 결코 낙관적일 수 없다는 것을 소련 스스로 인정하게끔 되었다.


낡고 지저분한 택시


3월 중순의 모스크바는 황량하다 못해 차라리 황폐한 느낌이다. 도심지 역시 먼지가 많아 거리의 청소조차 별로 하지 않는 듯하다. 다른 나라의 대도시에 있는 거리의 쓰레기통도 눈에 띄지 않는다.

옛날에는 웅장했을 건물들 역시 단장되지 않는 것 같다. 보수할 예산이 모자란 듯하다.


거리를 나서는 사람들이나 자동차 모습도 마찬가지다. 관광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나라의 택시치고는 너무도 낡고 지저분하다. 자동차의 크기는 중형이 많은데 어찌된 셈인지 엔진에서는 탱크 소리가 나고 차문조차 잘 여닫히지 않는다. 자동차에 관한한 우리나라 60년대 중반수준이다. 가끔 눈에 띠는 좋은 차는 자세히 보면 오렌지색 번호판을 단 외교관 차들이다.


한마디로 모스크바는 초강대국의 수도다운 화려함도 장엄미도, 또한 서방의 대도시 같은 윤기도 활력도 찾아볼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공산주의의 메카인 모스크바가 이럴진대 오늘날 소련이 안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들이 얼마나 심각한가는 더 물어볼 것이 없다.



핵무기 가진 개도국


'핵무기를 지닌 개발도상국' - 이 말은 소련을 평가한 고르바쵸프 자신의 표현이다. 따라서 개혁은 불가피하다. 일대 수술 없이는 소련사회는 더 발전을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쇠퇴일로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이제 고르바쵸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가 실패하면 소련은 영원히 2류 3류국가로 전락해 버릴 것입니다. 아니 우리 사회는 붕괴할지도 모르지요'

만나는 소련의 지식인들마다 거침 없이 내뱉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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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동독



1990.9.2. 동아일보


동베를린 시민 집단장에 큰관심

40년간 개량 안해 낡고 우중충



보다 쾌적한 주거생활. 동베를린시민 대부분이 최근 들어 갖게 된 가장 절박한 욕구중의 하나다.

자유화 이후 특히 경제 통합 이후 실질적인 구매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많은 동베를린 시민들이 주택을 보수하고 실내를 새롭게 꾸미는 일에 가장 큰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허술한 욕실 등 위생시설과 낡아 빠진 난방시설의 현대화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일이라고 동베를린 시민들은 지적한다.



주거환경에 대한 동베를린 시민들의 새로운 욕구는 최근 서독의 한 시장조사기구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조사에 따르면 동베를린시민의 38%가 주택의 각종 내부시설을 새롭게 하는데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8%의 시민은 문과 창문, 16%는 다락벽 현관의 보수가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으며 14%는 주택의 바닥이 무너져 내릴 지경이라 여기에 최우선적으로 돈을 쓰겠다고 말해 주택의 현실을 쉽게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주택의 보수 ,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욕구가 이처럼 높은 것은 40여년간의 사회주의체재하에서 주택개량사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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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붕괴 시점에는 20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철거해야 마땅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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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로변의 풍경들이 초라 하고 우중충 ....... ]

[ ...... 표정이 어둡고 어딘가 실의에 빠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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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을 가로질러 가는 동안 철로변의 풍경들이 초라 하고 우중충하여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도 서독과의 격차가 더욱 심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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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 , 개정판 |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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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을 여행할때는 들판이나 집들이 윤기가 흘렀는데 동독은 한마디로 우중충 하다.

사람들의 표정도 달랐다. 게르만 민족 특유의 고자세는 있어도 서독인들은 표정이 밝고 자신감이 넘치는데 동독인들은 표정이 어둡고 어딘가 실의에 빠진 사람들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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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6. 천안문 시위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87028

중국 천안문사태 5백여명 사망

입력 1989.06.04 (21:00)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87040

천안문사태 외신 종합보도

입력 1989.06.05 (21:00)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87039

중국 천안문광장 시위진압 사망자 수천명

입력 1989.06.05 (21:00)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87063

천안문사태 북경 현지상황 영상

입력 1989.06.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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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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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의 사람들은 거리로 뛰어나와 ‘Hand in Hand’를 불렀다. 서울올림픽의 주제가는 그들의 혁명가였다. 누군가 이 노래를 부르면 삽시간에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던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한꺼번에 몰려나올 수 있었느냐고 물으니까, 바츨라브 하벨은 간단하게 대답했다. ‘우리는 서울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그는 민주화된 뒤 체코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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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djs.co.kr/read.php?quarterId=SD200904&num=335

2009년 겨울호

[특집]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달성한 대한민국, 무엇이 문제인가?
[김주성 |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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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가




작 사 임종석

작 곡 윤민석




깃발을 들자 투쟁의 깃발
이제 우리 출정이다
치떨리는 분노 가슴에 품고
결전의 전장으로


북을 울려라 진군의 북을
태풍으로 몰아쳐 가자
혀를 깨물고 죽는 한이 있어도
물러서지 않는다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서로에 대한 뜨거운 믿음으로
마침내 자주 민주 통일의 길로
달려 나가자


식민지 조국의 가슴 참 해방을 안고
먼저 가신 선배 열사의 뜻 이어받아
돌아오지 않는 화살이 되어
기쁘게 싸우러 가자


https://www.youtube.com/watch?v=SzUbI9u4HPQ






* 윤민석 --- 김남주



[ ..... 김남주 시인처럼 나도 기록자나 예술가에 머물지 않고 전사로 불리고 싶었다. ........

..... 가슴속에 단검을 품고 다니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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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떨어져 노래를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


“나름의 자존심이기도 하고 성격이기도 하다. 노래에서 나가자, 싸우자고 해놓고 나는 안 나가고 안 싸우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까 시위 현장에서도 늘 맨 앞에서 싸웠다. 딸이 나한테 하는 얘기가 있다. 아빠는 중간은 없이 모 아니면 도라고 말이다. 나의 롤모델은 실천적으로는 김남주 시인이었고, 정서적으로는 문익환 목사였다. 김남주 시인처럼 나도 기록자나 예술가에 머물지 않고 전사로 불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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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망했다고 표현한 것은 1992년 이른바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에 연루된 것을 뜻한다. 당시 1심 법원은 남한 조선노동당의 실체 자체를 부인하고, ‘민족해방애국전선’(민애전)이라는 조직 사건으로 규정했다. 윤민석은 이 조직의 하부(애국동맹)에서 활동하면서 북한 김일성 체제를 찬양하는 노래를 만든 혐의로 3년간 옥살이를 했다.


―그런 노래를 만든 건 사실인가?


“내가 가담했던 그룹의 부탁을 받고는 노래 두 곡을 만들어줬다. 그때는 내 목적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면 뭐든지 다 했다. 누군가 찬불가를 만들어달라고 했다면 제가 천주교 신자였더라도 만들어줬을 것이다. 그때는 운동이 나였고, 내가 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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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불덩이였던 것 같다.


“그렇게 살았다. 활동하다가 잡히거나 하면 바로 목숨을 끊겠다는 생각에서 그때는 가슴속에 단검을 품고 다니기도 했다. 아침에 길을 나설 때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다 보니까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이 늘 우선이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왠지 누군가에게 미안했다. 나는 행복하면 안 되고, 즐거우면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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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819615.html

“삶으로 내 노래 책임지고 싶었으나…더는 못 버티겠다”

20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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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맹



1989.11.12.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출범선언문」



『부르좌 지배체제를 사회주의혁명의 불길로 살라버리고자 전 자본가 계급을 향해 정면으로 계급전쟁의 시작을 선포한다』


『노동자계급은 사회주의혁명에 앞장서야 한다』





사회주의혁명 주장 유인물 나돌아


[중앙일보] 1989.11.13



12일 오후5시30분쯤 노동자대회가 열리고있던 서울대 집회에서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출범선언문」이란 제목의 유인물 5백여 장이 뿌려졌고 유인물을 돌리던 20대 여자 1명이 학생들에게 붙잡혔다.


유인물은 『부르좌 지배체제를 사회주의혁명의 불길로 살라버리고자 전 자본가 계급을 향해 정면으로 계급전쟁의 시작을 선포한다』 『노동자계급은 사회주의혁명에 앞장서야 한다』는 등의 과격한 내용으로 유인물을 돌리던 20대 여자는 학생회관 3층 총학생회 사무실에 잡혀온 뒤 감시 소홀을 틈타 창 밖으로 투신을 기도하기도 했었다.



전노협집회장서 여인이 뿌려 학생들에 붙잡히자 투신기도


주최측은 『유인물은 전노협을 좌경으로 몰기 위한 공작일 가능성이 크며 이날 집회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참석자들에게 뿌려진 유인물들을 소각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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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히 북한의 조선노동당과 소비에트연방 공산당 동지들에게

남한땅에도 마침내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이 출범했음을 뜨거운 감격으로 보고 드린다 ......... ]




[ .... 통일 한국중공업을 무기탈취대상으로 선정, 탈취계획서 를 작성 .....

..... 사제폭탄 제조법 총기제작법 무기탈취방법 등을 연구 ........ ]




총파업 일으켜 체제전복 목표



사노맹 수사 안기부 발표 요지


혁명지도할 노동자당 결성 기도
재벌재산 몰수 등 내세워 빈민 호응 모색
학-노 등 각분야 침투 민족민주혁명 확산




1990.10.31 / 18 면



사노맹결성과 목표



사노맹은 89년 11월12일 전노협결성을 위해 서울대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현장에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출범 선언문을 뿌리면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사노맹은 이 유인물에서 "특별히 북한의 조선노동당과 소비에트연방 공산당 동지들에게 남한땅에도 마침내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 이 출범했음을 뜨거운 감격으로 보고 드린다"며 "부패타락한 지배체제의 한 복판을 뚫고 이땅에서 태어나 자본가계급과의 투쟁속에 성장해 온 혁명적사회주의자 들이 그 모습을 온 세상에 당당히 드러냈다"고 그 자생성을 강조했다.



사노맹의 핵심지도부는 84년 서울대학도 호국단 총학생장이었던 백태웅(27ㆍ가명 이정로ㆍ서울대 공법4년제적)과 노동시인 박노해로 알려진 박기평(32) 등으로 이들은 남XX 김XX 김XX 등과 함께 사회주의 혁명을 지도할 노동자당 결성에 합의,89년2월 노동계 대학가의 핵심인물 1백40여명을 규합, 사노맹 출범준비위를 구성한뒤 89년11월 출범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회주의 혁명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위해 훈련된 조직원을 각 사업장에 침투시켜 공장소조를 만들고 세포분열식으로 조직을 확대하는 이른바 공장의 혁명요새화 를 꾀해왔다.



사노맹의 목표는 노사분규 현장에서 노동해방선봉대 전투특공대 등을 조직,노동자를 배후선동해 임금투쟁을 정치혁명투쟁으로 격화시켜 총파업으로 유도한뒤 기간산업 마비와 경제교란 등 결정적 시기에 봉기,일거에 체제를 뒤엎고 사회주의 혁명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를위한 90년도 중점수행 과제로 사회주의혁명 선전,선동의 대중적확산 노동자 계급주도 합법 민중정당 결성 전국 주요공장에 혁명적 사회주의자 공장소조창출 학생운동의 노동자계급 동맹세력화 등 8대 투쟁목표를 제시,노동자 농민 빈민 등 소외계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위해 독점재벌 재산몰수 국유화 물가관리 민중위원회 설치 농축산물 수입개방저지 등을 투쟁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조직체계



사노맹은 레닌의 당조직전술원칙 을 모방, 중앙위원회 를 최고지도부로 그 밑에 조직위 편집위 각시도지방위 를,부설조직으로 남한사회주의 과학원 노동해방연구소 사회주의 학생운동연구소 민주주의 학생연맹을, 조직원파견 그룹으로 민중당 전노협 노동해방문화사 등을 두고 단위조직을 철저히 비밀운영해왔다.

특히 실천지도부인 조직위는 조직관리와 재정을 전담하는 사무국과 조직수호,면학,유인물배포 등을 전담하는 연락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연락국은 무장봉기를 위한 폭발물개발,무기탈취계획,독극물개발 등의 특수임무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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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관리와 비밀활동


각 분야의 혁명인자 를 물색,자기소개서를 제출케한뒤 사상성,비밀활동 능력 등 50여가지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조직원으로 포섭된다. 이들은 1개월~1년의 사상교육 체력훈련 등과 함께 일상용어 음어화 철저한 안가관리 조직기밀유지 등 10대 조직보위수칙을 교육받는다.



이들은 서울시내 오피스텔과 상가 등에 10여개의 안가 를 확보해 놓고 수사기관의 수색에 대비,가스총 도검류 쇠파이프 염산 등을 비치해 두었으며,검거때 문서와 메모지를 즉시 소각 또는 삼키도록하고 기밀유지를 위해 자살용 독극물 캡슐까지 개발중이었다. 사노맹조직원들은 조직자금 마련을 위해 1인당 3백만~1천만원씩 책임제로 모금하고 친지집을 상대로 강 절도를 하거나 위장결혼식으로 축의금을 받고 속셈학원,비디오테이프 가게 등을 운영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투쟁사례


혁명이념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합법적인 월간지 노동해방문학 과 출판사 노동문학사 를 통해 89년4월~12월까지 15만여부의 선전책자를 발간했다. 또 비합법적인 지하기관지 한걸음더 새벽바람 과 유인물 긴급전술결의 등 40여종 20만부 가량을 제작,전국 대학과 노동현장에 뿌렸다.



사노맹은 각 운동단체를 ndr(민족민주혁명) 노선으로 통일하기위해 민중당,인민노련,전노협,카톨릭대학생연합회 등에 조직원을 침투시켜 정파투쟁 을 전개하고 노동자신문 말 지,대학신문 등의 기고문을 통해 ndr 이념전파 및 타정파와의 사상투쟁을 벌여왔다.



또 공장의 혁명요새화 원칙에 따라 무장봉기때 방위산업체인 창원공단내 통일 한국중공업을 무기탈취대상으로 선정, 탈취계획서 를 작성했으며 인천지방위원회에선 사제폭탄 제조법 총기제작법 무기탈취방법 등을 연구하는 등 무장봉기계획을 짜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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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물 인적 사항



안기부가 발표한 사노맹의 핵심지도부 관련자들의 인적사항,경력 등은 다음과 같다.


백태웅(27ㆍ사노맹총책겸 중앙위원ㆍ수배중)=부산 동성고를 졸업하고 81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84년3월 서울대총학생회장을 지내다 그해 9월 제적됐다. 84년11월 서울대 교대 프락치사건으로 1년간 복역했으며,87년6월 노동자 해방투쟁동맹 핵심 간부로서 서울 구로공단에 있는 한국전자 노사분규를 배후 선동한 혐의로 수배됐다.

89년 4월이후 이것이 정통 정치노선이다 의 준말인 이정로 라는 가명으로 월간노동 해방문학에 식민지 반자본주의론에 대한 파산선고 사회주의 위기의 근원,고르바초프 개혁조선의 우편향 비판 등 논문을 기고했다.



박기평(32ㆍ사노맹 중앙위원ㆍ수배중)=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 의 준말인 박노해 라는 가명으로 노동의 새벽 등 시집을 냈다. 77년2월 선린상고 야간부를 졸업한뒤 82년7월 서울 성수동의 마그마 운전사,84년 6월에는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안남운수의 운전사로 일했다. 89년4월 박노해 시인의 긴급 호소 라는 유인물에 현실적 통일방안을 가진 김일성을 존경한다 는 내용의 존경하는 김주석 이라는 시를 게재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배됐다. 83년3월 김XX와 결혼했고,89년 4월부터는 노동해방문학에 파업에 나선 노동형제들에게 김우중회장의 자본철학에 전면비판 등 시와 평론을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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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read_body.jsp?ID=9010311803







[ ...... 김일성주석을 뜨거운 감격으로 떨리는 입술로 당신을 부른다

주체적 각성으로,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당신을 부른다. 존경하는 김일성주석 ........ ]




안기부 발표 / 박노해씨 「투쟁성향」 분석


[중앙일보] 1991.04.03



◎시 내용에 김일성 찬양문구 많아/사용자 대한 근로자 적대감 고취/「신혼비용」·「호랑이사냥」작전 통해 자금 모아



안기부는 「얼굴없는 노동자시인」으로 알려진 박노해씨에 대한 조사결과 「박씨가 북한을 적극 추종하고 김일성을 숭배하면서 사회주의 폭력혁명을 신봉해온 사실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안기부의 발표문중 박씨의 사상·투쟁성향 부분과 「보급투쟁」으로 활동자금을 확보한 경위 등을 요약한다.<편집자주>


◇친북적 사상성향=박씨는 그동안 일부잡지와의 서면인터뷰·수기 등을 통해 「사노맹은 북한과 전혀 관계가 없는 독자적 사회주의노선을 추구하고 있다」 「나는 민주주의자· 평화주의자다」고 주장했으나 박씨가 쓴 시를 보면 북한과 김일성을 적극 추종하고 있다고 안기부는 분석했다.


박씨는 89년 6월 사노맹기관지 「노동해방문학」에 게재한 「존경하는 김주석」이란 제목의 시에서 『동토의 왕국은 자부심 가득한 「인민의 왕국」이라 한다』 『북조선 근로인민의 자랑스런 대표자, 김일성주석을 뜨거운 감격으로 떨리는 입술로 당신을 부른다』 『주체적 각성으로,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당신을 부른다. 존경하는 김일성주석』이라는 등 김일성을 적극 찬양했다는 것.


박씨는 또 조사과정에서도 ▲나는 김일성주석을 존경한다 ▲양반의 앞잡이였던 이순신,민족주의자에 불과한 김구에 대한 교육은 하면서 김일성장군이 위대하다는 교육은 안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박씨는 「죽창을 세워들고」란 자작시에서도 『총과 낫·죽창을 들고 자본가를 쓸어 버리자』 『노동해방·농민해방을 피로써 쟁취하자』는 등 섬짓한 표현으로 자본가·사용주에 대한 근로자들의 적대감을 고취시켜 왔다는게 안기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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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생활주변=박씨는 그동안 월간지등에 투고한 글과 유인물 등을 통해 자신이 심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주장해왔으나 실제로는 노동자의 삶과는 전혀 다른 호화·사치생활을 해왔다는 것이 안기부의 설명이다.


박씨는 1월7일부터 자신의 비밀아지트인 서울 잠실 한신코아오피스텔에 여자조직원 김기선씨(27·노동문학사 기자)를 비서로 근무시키면서 자신의 건강관리계획서를 짜도록 지시했다는 것이다.



김씨가 「컴퓨터·소프트웨어회사 운영계획서」라는 위장명칭으로 수립한 박씨에 대한 건강관리계획서는 ▲매월 5만원짜리 자라 5마리와 매일 3회 월40만원어치의 보약 복용 ▲매끼 백화점에서 구입한 신선한 야채와 해물류로 식단 작성 ▲정수기 설치,생수복용 ▲매일 수영장에서 체력단련 등 노동자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호화생활을 담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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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2549182







[ .... 통일 한국중공업을 무기탈취대상으로 선정, 탈취계획서 를 작성 .....

..... 사제폭탄 제조법 총기제작법 무기탈취방법 등을 연구 ........ ]




총파업 일으켜 체제전복 목표



사노맹 수사 안기부 발표 요지


혁명지도할 노동자당 결성 기도
재벌재산 몰수 등 내세워 빈민 호응 모색
학-노 등 각분야 침투 민족민주혁명 확산




1990.10.31 / 18 면



사노맹결성과 목표



사노맹은 89년 11월12일 전노협결성을 위해 서울대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현장에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출범 선언문을 뿌리면서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사노맹은 이 유인물에서 "특별히 북한의 조선노동당과 소비에트연방 공산당 동지들에게 남한땅에도 마침내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 이 출범했음을 뜨거운 감격으로 보고 드린다"며 "부패타락한 지배체제의 한 복판을 뚫고 이땅에서 태어나 자본가계급과의 투쟁속에 성장해 온 혁명적사회주의자 들이 그 모습을 온 세상에 당당히 드러냈다"고 그 자생성을 강조했다.



사노맹의 핵심지도부는 84년 서울대학도 호국단 총학생장이었던 백태웅(27ㆍ가명 이정로ㆍ서울대 공법4년제적)과 노동시인 박노해로 알려진 박기평(32) 등으로 이들은 남XX 김XX 김XX 등과 함께 사회주의 혁명을 지도할 노동자당 결성에 합의,89년2월 노동계 대학가의 핵심인물 1백40여명을 규합, 사노맹 출범준비위를 구성한뒤 89년11월 출범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회주의 혁명기반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위해 훈련된 조직원을 각 사업장에 침투시켜 공장소조를 만들고 세포분열식으로 조직을 확대하는 이른바 공장의 혁명요새화 를 꾀해왔다.



사노맹의 목표는 노사분규 현장에서 노동해방선봉대 전투특공대 등을 조직,노동자를 배후선동해 임금투쟁을 정치혁명투쟁으로 격화시켜 총파업으로 유도한뒤 기간산업 마비와 경제교란 등 결정적 시기에 봉기,일거에 체제를 뒤엎고 사회주의 혁명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를위한 90년도 중점수행 과제로 사회주의혁명 선전,선동의 대중적확산 노동자 계급주도 합법 민중정당 결성 전국 주요공장에 혁명적 사회주의자 공장소조창출 학생운동의 노동자계급 동맹세력화 등 8대 투쟁목표를 제시,노동자 농민 빈민 등 소외계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위해 독점재벌 재산몰수 국유화 물가관리 민중위원회 설치 농축산물 수입개방저지 등을 투쟁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조직체계



사노맹은 레닌의 당조직전술원칙 을 모방, 중앙위원회 를 최고지도부로 그 밑에 조직위 편집위 각시도지방위 를,부설조직으로 남한사회주의 과학원 노동해방연구소 사회주의 학생운동연구소 민주주의 학생연맹을, 조직원파견 그룹으로 민중당 전노협 노동해방문화사 등을 두고 단위조직을 철저히 비밀운영해왔다.

특히 실천지도부인 조직위는 조직관리와 재정을 전담하는 사무국과 조직수호,면학,유인물배포 등을 전담하는 연락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연락국은 무장봉기를 위한 폭발물개발,무기탈취계획,독극물개발 등의 특수임무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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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관리와 비밀활동


각 분야의 혁명인자 를 물색,자기소개서를 제출케한뒤 사상성,비밀활동 능력 등 50여가지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조직원으로 포섭된다. 이들은 1개월~1년의 사상교육 체력훈련 등과 함께 일상용어 음어화 철저한 안가관리 조직기밀유지 등 10대 조직보위수칙을 교육받는다.



이들은 서울시내 오피스텔과 상가 등에 10여개의 안가 를 확보해 놓고 수사기관의 수색에 대비,가스총 도검류 쇠파이프 염산 등을 비치해 두었으며,검거때 문서와 메모지를 즉시 소각 또는 삼키도록하고 기밀유지를 위해 자살용 독극물 캡슐까지 개발중이었다. 사노맹조직원들은 조직자금 마련을 위해 1인당 3백만~1천만원씩 책임제로 모금하고 친지집을 상대로 강 절도를 하거나 위장결혼식으로 축의금을 받고 속셈학원,비디오테이프 가게 등을 운영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투쟁사례


혁명이념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합법적인 월간지 노동해방문학 과 출판사 노동문학사 를 통해 89년4월~12월까지 15만여부의 선전책자를 발간했다. 또 비합법적인 지하기관지 한걸음더 새벽바람 과 유인물 긴급전술결의 등 40여종 20만부 가량을 제작,전국 대학과 노동현장에 뿌렸다.



사노맹은 각 운동단체를 ndr(민족민주혁명) 노선으로 통일하기위해 민중당,인민노련,전노협,카톨릭대학생연합회 등에 조직원을 침투시켜 정파투쟁 을 전개하고 노동자신문 말 지,대학신문 등의 기고문을 통해 ndr 이념전파 및 타정파와의 사상투쟁을 벌여왔다.



또 공장의 혁명요새화 원칙에 따라 무장봉기때 방위산업체인 창원공단내 통일 한국중공업을 무기탈취대상으로 선정, 탈취계획서 를 작성했으며 인천지방위원회에선 사제폭탄 제조법 총기제작법 무기탈취방법 등을 연구하는 등 무장봉기계획을 짜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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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물 인적 사항



안기부가 발표한 사노맹의 핵심지도부 관련자들의 인적사항,경력 등은 다음과 같다.


백태웅(27ㆍ사노맹총책겸 중앙위원ㆍ수배중)=부산 동성고를 졸업하고 81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84년3월 서울대총학생회장을 지내다 그해 9월 제적됐다. 84년11월 서울대 교대 프락치사건으로 1년간 복역했으며,87년6월 노동자 해방투쟁동맹 핵심 간부로서 서울 구로공단에 있는 한국전자 노사분규를 배후 선동한 혐의로 수배됐다.

89년 4월이후 이것이 정통 정치노선이다 의 준말인 이정로 라는 가명으로 월간노동 해방문학에 식민지 반자본주의론에 대한 파산선고 사회주의 위기의 근원,고르바초프 개혁조선의 우편향 비판 등 논문을 기고했다.



박기평(32ㆍ사노맹 중앙위원ㆍ수배중)=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 의 준말인 박노해 라는 가명으로 노동의 새벽 등 시집을 냈다. 77년2월 선린상고 야간부를 졸업한뒤 82년7월 서울 성수동의 마그마 운전사,84년 6월에는 경기도 안양에 있는 안남운수의 운전사로 일했다. 89년4월 박노해 시인의 긴급 호소 라는 유인물에 현실적 통일방안을 가진 김일성을 존경한다 는 내용의 존경하는 김주석 이라는 시를 게재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수배됐다. 83년3월 김XX와 결혼했고,89년 4월부터는 노동해방문학에 파업에 나선 노동형제들에게 김우중회장의 자본철학에 전면비판 등 시와 평론을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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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장봉기를 통한 남한에서의 사회주의국가건설 ......

.... 노동해방문학에 쓴 비폭력노선은 민중에 대한 테러이다 ......

.... 죽창을 세워들고 등의 자작시를 ....... ]



[ ..... 존경하는 김주석 이라는 시에서는 김일성을 극렬하게 찬양 ....... ]




안기부 발표 박씨 도피생활

김일성 찬양시 여러편 써

오리스텔 3곳 얻어 여 조직원과 동거도



1991.04.04 / 22 면




노동자시인 박노해씨를 중심으로 한 사노맹에 대한 안기부의 수사는 근래있었던 공안사건중 최대규모이다.

구속자도 54명이나 되며,안기부는 지명수배자가 1백50여명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안기부는 3일의 수사발표에서 박씨의 노선이 무장봉기를 통한 남한에서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이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그 증거로 박씨가 월간지 노동해방문학 에 쓴 비폭력노선은 민중에 대한 테러이다 라는 제목의 글과 죽창을 세워들고 등의 자작시를 들고 있다.



안기부는 또 그간 제도권 정치에 관심을 보여 온 민중당의 정책위원장 장기표씨나 부총재 이부영씨 등에 대한 박씨의 비난도 그같은 맥락에서 봐야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장씨의 경우 박씨의 사노맹조직이 그를 민중당 조직에서 밀어내려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안기부는 이와함께 박씨가 쓴 여러편의 글을 예시하며 박씨가 북한을 적극적으로 추종하고 김일성을 숭배해왔다고 밝혔다. 89년6월 노동해방문학 에 쓴 존경하는 김주석 이라는 시에서는 김일성을 극렬하게 찬양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안기부는 박씨가 조직원들에게 자살용 독극물의 개발을 지시했다든지,조직이 보호를 위해서는 생명도 아끼지 말라고 교육한 점을 들어 사노맹을 극렬 지하테러조직으로 이끌어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기부는 박씨의 도피생활과정에 대해서도 발표자료에서 상당부분을 할애해 언급하고 있다. 박씨는 일반의 예상과는 달리 호화-사치생활을 해왔다는 것이다. 안기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박씨는 서울의 잠실과 강남 등 모두 세곳에 오피스텔을 얻어두고 자신의 처와 여비서 등과 함께 생활해 왔다는 것이다.


안기부는 압수된 박씨의 건강관리계획서 에 박씨가 매달 3번씩 5만원짜리 자라를 보신용으로 먹도록 되어있었다든지 매일 수영장에서 체력을 단련토록 정하고 있었다는 사실 등을 지적하고 있다. 박씨는 이 과정에서 미모의 여자조직원과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했고,이 때문에 처 김XX씨와의 사이가 멀어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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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왜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독립을 쟁취하고도, 정치·경제적 발전과 안정을 달성할 수 없었는가.


李光耀 선임장관은 『1960~1980년대까지 많은 개발도상국 지도자들을 실패로 몰아간 것은 사회주의 경제체제』라고 결론지었다. 국가개입 경제정책은 자원분배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부패를 심화시킴으로써, 開途國(개도국)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것이다. 제3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은 그들의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 경제모델의 환상에 사로잡혀 경제성장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 ......... ]


월간조선
2000.12.

하버드에 온 李光耀의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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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이 내무부차관보로 재직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1987년 헝가리를 방문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그 때는 헝가리도 공산국가 시절인데 수상실로 들어가자 수상의 첫 인사가 '축하합니다'였다"며 "당신네 나라는 2차대전후 선조를 잘 만나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켰기에 오늘날 발전한 게 아니냐. 2차대전 전 산업화를 했음에도 완전 평등이라는 달콤한 이론에 넘어가서 동구권은 이렇게 살고 있다"면서 "세계사를 미리 예측한 사람은 이승만과 서독의 아데나워 수상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자부심을 가졌다" 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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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4

"경제 대통령 이승만"
written by. 이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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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제에 대한 역사의 교훈은 다름 아닌 소비에트 러시아의 마지막 대통령 고르바초프(Mikhail S. Gorbachev)에 의하여 표명된 적이 있다. 1991년 11월에 모스크바를 방문한 현대그룹의 정주영(鄭周永)과 이명박(李明博)에게 고르바초프가 물었다.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될 당시에는 북한이 공업이 더 발달하고 국민소득도 높았습니다. 남한은 겨우 농업에 의존하는 수준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거꾸로 북한이 남한보다 가난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어리둥절해 하는 두 사람에게 고르바초프는 이렇게 말했다.


“북한은 공산주의를 채택했고, 남한은 자본주의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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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명박,《신화는 없다》, 김영사, pp.3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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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世一의 비교 評傳]

한국 민족주의의 두 類型-李承晩과 金九
<마지막회 에필로그> 이승만과 김구의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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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반동반역의 무리들이 대한민국을 작살내고 있습니다.

꼴통반동반역의 무리들과 싸운 박근혜는 전사했읍니다.



대한민국의 명운이 바람앞의 촛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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