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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
icon 죽창반역타도구국
icon 2019-08-19 10:35:31  |   icon 조회: 8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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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 ........ ]




反日동학혁명 `죽창가` 소개한 조국


SNS에 드라마 `녹두꽃` 게재
`한일간 결전 의지표명` 해석도



오수현 기자
2019.07.14



한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한 노래 `죽창가`를 소개했다.


조 수석은 이날 오후 11시 37분 페이스북에 죽창가 노래와 함께 "SBS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


죽창가는 고(故) 김남주 시인이 작사한 것으로, "이 두메는 날아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반란이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봉건제도와 일본에 맞선 의병과 민초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앞서 조 수석은 지난 12일에도 한 언론사 칼럼을 소개하면서 "우리 정부와 국민을 농락하는 아베 신조 정권의 졸렬함과 야비함에는 조용히 분노하되 그 에너지를 내부 역량 축적에 쏟아야 한다"며 "이념과 정파를 떠나 구호가 아닌 실질적 극일(일본을 이기는 것)을 도모하자"고 적었다. 지난 12일에는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일본에 "양국 대북제재 위반 여부를 국제기구를 통해 가려 보자"고 제안하고,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은 전남 무안을 찾아 "전남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배 열두 척으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일본 경제보복에 적당히 타협하지 않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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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19/07/520015/






[ ...... 어머니 참말이제 참말이제 나는

식칼이고 싶어요 죽창이고 싶어요 ....... ]



조국


김남주(金南柱)




우리가 지켜야 할 땅이
남의 나라 군대의 발 아래 있다면
어머니 차라리 나는 금 밑에 깔려
밝힐수록 팔팔하게 돋아난 청맥이고 싶어요
날벼락 대포알에도 그 모가지 꺾이지 않아
남북으로 휘파람 날리는 피리이고 싶어요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
남의 나라병사의 발 아래 있다면
차라리 나는 그 밑에 밝혀
석삼 년 가뭄에도 시들지 않는 풀잎이고 싶어요
그 잎새 달빛 머금은 이슬에 젖어
목마른 고개 넘고 오시는 님의 입술 적시고 싶어요


우리가 이루어야 할 사랑이
남의 나라 돈의 무게에 있다면 그 밑에 깔여
밤송이로 까지는 피묻은 처녀의 골짜기라면
그 아픔에 지는 어둠 하늘의 비명이라면
참말이제 참말이제 마을 떠난
내 누이의 식칼이고 싶어요 등에 꽂혀
놈들의 가슴에 꽂혀 피 흘리는
옛 사랑의 무기 죽창이고 싶어요


우리가 지켜야 할 땅이
흰둥이 군대의 발 아래 있고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
깜둥이 병사의 발 아래 있고
우리가 이루어야 할 사랑이
달라에 눌리는 중압 아래 있고
그리고 우리가 불러야 할 자유의 노래
놈들이 총검 아래 숨지는 그림자라면
어머니 참말이제 나는
청맥이고 싶어요 풀이고 싶어요


바람보다 먼저 눕기도 하지만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기도 하는
어머니 참말이제 참말이제 나는
식칼이고 싶어요 죽창이고 싶어요
총알보다 대포알보다 먼저 꺾이지만
그들보다 먼저 꽂히기도 하는







2005.7.23. 김남주 --- 노무현정권이 허용한 백두산의 소위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회의'




[ ....... 배를 쑤시기에 안성맞춤인 죽창 위에 쓰리라

마빡을 까기에 안성맞춤인 도끼 위에 쓰리라 ......... ]




국정브리핑

안도현의 아침엽서



조국은 하나다




지난 7월에 평양에서 민족작가대회가 열렸을 때, 저는 남북의 작가들이 어느 지점에서, 어떤 일로 눈물을 흘릴까 내심 기대하며 관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순안공항에 도착해서도, 본 대회장에서도 좀처럼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지지 않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기회가 왔습니다.


셋째 날이었습니다. 백두산 아래 삼지연 베개봉 호텔에서 남북의 작가들이 함께 시낭송회 연습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날 오후에 현지에서 장문의 시를 썼다며 고은 선생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시낭송을 끝내자, 가까이 앉아 있던 황석영 선생이 말없이 고 선생을 껴안고 울음을 터뜨리는 게 신호탄이었습니다. 소설 ‘빨치산의 딸’을 쓴 소설가 정지아가 이미 고인이 된 김남주의 시 ‘조국은 하나다’를 읽을 때, 좀처럼 눈물을 흘릴 것 같지 않던 소설가 정도상이 소리 죽여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더니 급기야 한쪽에서 얼굴을 감싸쥐고 우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자리를 같이 한 남북의 시인과 소설가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그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리고는 눈시울이 다들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


“동시대인들의 괴로운 자랑이고 쓰라린 자부심”(염무웅)이었으며, 이 세상을 크게 바꾸는 혁명의 전사가 되고자 했던 시인, 시는 세상을 바꾸는 무기가 되어야 한다고 누구보다 앞에 서서 큰 목소리로 노래하던 시인이 김남주입니다. 이 시는 눈으로 따라 읽는 것보다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 게 더 좋습니다. 애절한 곳은 애절하게, 격정적인 곳은 격정적으로 읽어봅시다. 좋은 시인은 후대에 지워지지 않을 경구를 꼭 하나씩 남깁니다. 신동엽이 ‘한라에서 백두까지’를 남겼듯이 김남주는 ‘조국은 하나다’를 남겼습니다.



“조국은 하나다”
이것이 나의 슬로건이다
꿈속에서가 아니라 이제는 생시에
남 모르게가 아니라 이제는 공공연하게


“조국은 하나다”
권력의 눈앞에서
양키 점령군의 총구 앞에서
자본가 개들의 이빨 앞에서


“조국은 하나다”
이것이 나의 슬로건이다



나는 이제 쓰리라
사람들이 오가는 모든 길 위에
조국은 하나다라고
오르막길 위에도 내리막길 위에도 쓰리라
사나운 파도의 뱃길 위에도 쓰고
바위로 험한 산길 위에도 쓰리라
밤길 위에도 쓰고 새벽길 위에도 쓰고
끊어진 남과 북의 철길 위에도 쓰리라
조국은 하나다라고


나는 이제 쓰리라
인간의 눈이 닿는 모든 사물 위에
조국은 하나다라고
눈을 뜨면 아침에 맨 처음 보게 되는 천장 위에 쓰리라
만인의 입으로 들어오는 밥 위에 쓰리라
쌀밥 위에도 보리밥 위에도 쓰리라


나는 또한 쓰리라
인간이 쓰는 모든 말 위에
조국은 하나다라고
탄생의 말 응아 위에 쓰리라 갓난아기가
어머니로부터 배우는 최초의 말 위에 쓰리라
저주의 말 위선의 말 공갈협박의 말.....
신과 부자들의 말 위에도 쓰리라
악마가 남긴 최후의 유언장 위에도 쓰리라
조국은 하나다라고


나는 또한 쓰리라
인간이 세워놓은 모든 벽 위에
조국은 하나다라고
남인지 북인지 분간 못하는 바보의 벽 위에
남도 아니고 북도 아니고
좌충우돌하다가 내빼는 망명의 벽 위에
자기기만이고 자기환상일 뿐
있지도 않은 제3의 벽 위에
체념의 벽 의문의 벽 거부의 벽 위에 쓰리라
조국은 하나다라고
순사들이 순라를 돌고
도둑이 넘다 떨어져 죽은 부자들의 담 위에도 쓰리라
실바람만 불어도 넘어지는 가난의 벽 위에도 쓰리라
가난의 벽과 부의 벽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갈보질도 좀 하고 뚜장이질도 좀 하고
그래 돈도 벌고 그래 이름 좀 팔리는 중도좌파의 벽 위에도 쓰리라
조국은 하나다라고



나는 또한 쓰리라
노동과 투쟁의 손이 미치는 모든 연장 위에
조국은 하나다라고
목을 베기에 안성맞춤인 ㄱ자형의 낫 위에 쓰리라
등을 찍어 내리기에 안성맞춤인 곡괭이 위에 쓰리라
배를 쑤시기에 안성맞춤인 죽창 위에 쓰리라
마빡을 까기에 안성맞춤인 도끼 위에 쓰리라
아메리카 카우보이와 자본가의 국경인 삼팔선 위에도 쓰리라
조국은 하나다라고


대문짝만하게 손바닥만한 종이 위에도 쓰리라
조국은 하나다라고
오색종이 위에도 쓰리라 축복처럼
만인의 머리 위에 내리는 눈송이 위에도 쓰리라
조국은 하나다라고
바다에 가서도 쓰리라 모래 위에
파도가 와서 지워 버리면 나는
산에 가서 쓰리라 바위 위에
세월이 와서 긁어 버리면 나는
수를 놓으리라 가슴에 내 가슴에
아무리 사나운 자연의 폭력도
아무리 사나운 인간의 폭력도
지워버릴 수 없게 긁어 버릴 수 없게
가슴에 내 가슴에 수를 놓으리라
누이의 붉은 마음의 실로
조국은 하나다라고


그리고 나는 내걸리라 마침내
지상에 깃대를 세워 하늘에 내걸리라
나의 슬로건 “조국은 하나다”를
키가 장대 같다는 양키들의 손가락 끝도
언제고 끝내는 부자들의 편이었다는 신의 입김도
감히 범접을 못하는 하늘 높이에
최후의 깃발처럼 내걸리라
자유를 사랑하고 민족의 해방을 꿈꾸는
식민지 모든 인민이 우러러 볼 수 있도록
겨레의 슬로건 “조국은 하나다”를!


등록일 : 200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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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국정브리핑


국정홍보처가 2003년 9월 1일부터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부정책을 알리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시작한 인터넷 서비스이다.

2008년 2월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정책포털로 개명·개편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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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8.15.


[ ..... 후원 : 통일부, 문화관광부 .......

...... ▶ 통일인사의 시 낭송 김남주 <조국은 하나다> ........ ]



광복 58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개최


작성자 : 민화협

2003-08-07




민화협은 광복 58주년을 맞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의지를 모으고, 우리사회의 갈등 해소를 위한 통합의 한마당, 희망의 한마당, 평화음악회를 개최합니다.
회원단체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언 제 _ 2003년 8월 15일 오후 7시 30분
○ 어디서 _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특설무대
○ 참여대상 _ 누구나 !!
○ 주최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한겨레신문사
○ 후원 : 통일부, 문화관광부



평화의 노래! 통일의 노래!


▶ 사회 이재용 아나운서



<오프닝>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

▶ 주제 영상
▶ 정신대 할머니 시 낭송
▶ 노래공연
정태춘, 박은옥


<제1부> "이제는 만나야 한다"

▶ 주제 영상
▶ 실향민 대표 시 낭송 고은 <금강산>
▶ 노래공연 :
이상은 : 『길』,『언젠가는』등
권진원 : 『살다보면』,『행복한 그 날까지』등


<제2부> "통일을 위한 발걸음"

▶ 주제영상
▶ 통일인사의 시 낭송 김남주 <조국은 하나다>
▶ 노래공연
이적 :『그땐 미처 알지못했지』『장난감전쟁』,『하늘을 달리다』등
불독맨션 : 『Destiny』,『내 사랑을 받아다오!』등



<제3부> "함께 부르는 평화와 통일의 노래"

▶ 주제 영상
▶ 어린이 합창단 ‘예쁜아이들’의 시 낭송 문익환 <꿈을 비는 마음>
▶ 노래공연
예쁜 아이들 : 『새 희망을 노래해』등
안치환과 자유 :『자유』,『철망 앞에서』『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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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7.17 반제민전


[ ...... 지금 시작되는 낮은 단계 연방제 단계는 ........ ]



북한이 보는 민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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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향후 민노당이 집권할 때 ‘고려연방제’ 가 완성될 것으로 보면서, 소위 민족민주세력의 민노당 중심 단결을 촉구하고 있다. 2005년 7월 17일 작성된 ‘낮은 단계 연방제 진입국면, 민족민주세력은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라는 반제민전 문건은 이렇게 적고 있다.


“지금 시작되는 낮은 단계 연방제 단계는 以南에서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을 준비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以南에 자주적 민주정부가 들어서야 고려민주연방공화국이 건설될 수 있다. 민주노동당 정권이 수립되었을 때 민족통일기구는 명실상부하게 정부·정당·사회단체를 망라한 민족통일전선으로 최종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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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기자 2006-11-03

http://www.futurekorea.co.kr/article/article_frame.asp?go=content§ion=%BA%CF%C7%D1%C5%EB%C0%CF&id=14735






* 2006.3.


[ 노무현정권 민보위는 김남주 남민전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였읍니다. ]



'남민전'관련자 29명 민주화운동 인정 故 김남주 시인 등 포함



시민의소리 2006.03.18



고(故) 김남주 시인 등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이하 남민전) 사건 관련자 29명이 민주화운동인사로 인정됐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하경철)는 지난 13일 열린 제162차 심의회에서 남민전 관계자 33명 가운데 29명의 행위를 권위주의적 유신체제에 항거한 것으로 판단해 이들을 민주화운동인사로 인정했다.


인정된 주요 인사는 김남주 시인을 비롯해 이수일 전 전교조 위원장, 이학영 한국YMCA 사무총장, 임준열 민족문제연구소장,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회장 등. 중앙위원이었던 이재문, 신향식, 이해경은 검토미필로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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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min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54676





*


[ 전대협동우회, 민변, 참여연대, 민노총, 전교조, 통일광장 등의 남민전만세 합창입니다.


" 남민전 동지 " 만세이고 이재문, 신향식도 " 열사 " 입니다. ]




[ ..... 이재문, 신향식 열사의 경우 민족민주 운동 진영에서 이미 열사로 인정되어 추모되고 있는 상황을 올바르게 인지하기 바란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하여 투쟁해 온 남민전 동지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 ........ ]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성명> '남민전' 사건에 대한 민주화운동 인정을 환영하며




'남민전' 사건에 대한 민주화운동 인정을 환영하며, 정부는 관련자에 대한 명예회복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젊음을 바친 수 많은 민주화운동 희생자에 대한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하고자 2000년 8월 민주화운동보상위원회(이하, 보상심의위)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보상심의위에서 2006년 3월 13일 '남조선 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이하, 남민전) 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 29명에 대하여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하였다.


보상심의위원회가 구성되고 사건을 접수한 지 이미 5년이 경과되어 계속 심의가 보류되어 오다 이제야 비로소 민주화운동으로 심의 결정되었다. 이미 보상심의위는 주변 정치 상황과 사회 분위기, 위원의 교체 등을 이유로 계속 심의를 지연시키는 등 관련자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었다. 만시지탄이기는 하지만 환영한다. 그러나 이번 결정이 보상심의위원회가 심기일전하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아직도 심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1500여 건의 사건에 대하여도 제대로 된 역사 평가라는 자세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조속한 심의 절차에 임하여야 한다.



남민전 사건은 민주주의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1970년대 폭압적인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서기 위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하여 활동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힘찬 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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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된 남민전 관련자들에 대한 명예회복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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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먼저 취하여야 한다. 정부 차원의 공식적 사과와 명예회복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미흡한 명예회복 후속 조치를 위하여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명예회복법 2차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세워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상심의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보류된 이재문, 신향식, 이해경 포함 남민전 사건 관련 21건에 대하여도 조속히 심의에 들어가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이재문, 신향식 열사의 경우 민족민주 운동 진영에서 이미 열사로 인정되어 추모되고 있는 상황을 올바르게 인지하기 바란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하여 투쟁해 온 남민전 동지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



2006년 3월 15일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상임대표: 강민조, 권오헌, 문영희, 박중기, 오종렬, 조준호, 정종열



민주화운동정신계승부산연대/민주화운동정신계승인천연대/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70민주노동자회/80년해직언론인협의회/강제징집피해자모임/관악민주포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민주노동당/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언론운동연합/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불교인권위/사월혁명회/사노맹동우회/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사회진보연대/새사회연대/장애인의꿈너머/전국장애인연맹/실천불교전국승가회/양심선언자모임/여성단체연합/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인권목회자동지회/인권실천시민연대/인권운동사랑방/인도주의실천의사
협의회/인혁당대책위원회/남민전대책위원회/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전대협동우회/전국민주화운동상이자연합회/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국빈민연합/

참여연대/천주교인권위원회/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통일광장/학술단체협의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인권위원회/한국기독교사회선교협의회/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 김남주 --- 민노총



[ ..... 동지는 길지 않은 평생을 반외세ㆍ반독재 투쟁에 헌신하였다. ........

..... 「조국은 하나다」 등은 ..... 절창으로 애송되었다. ........ ]



민주노총 열사추모 홈페이지


김남주


http://yolsa.nodong.org/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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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1946년 전남 해남 출생
1964년 광주일고 입학 후 자퇴
1969년 대입검정고시를 거쳐 전남대 문리대 영문과 입학
3선개헌 반대운동과 교련반대운동에 주도적 참여
1973년 반유신투쟁을 전개하다 투옥, 제적
1978년 ‘남조선 민족해방전선 준비위원회’ 가입
1979년 ‘남민전’ 조직원으로 활동 중 체포, 구속
1984년 첫시집 ‘진혼곡’ 출간
1988년 9년 3개월 만에 석방
1994년 2월 13일 새벽 췌장암으로 투병 중 운명
1994년 2월 16일 민족시인 고 김남주 선생 민주사회장으로 장례식 치룸

요약 ’80년대를 대표하는 저항시인

묘역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홈페이지




동지는 우리에게 ’80년대를 대표하는 저항시인으로 널리 알려졌다.

동지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부터 입시위주 교육에 반대하여 자퇴를 하고 대학 입학 후에도 3선개헌 반대운동과 교련반대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72년 유신헌법이 선포되자 최초의 반유신 지하신문인 「함성」을 제작·배포하였으며 다음해 2월에 다시 지하신문 「고발」을 제작하고서 동료 15명과 함께 체포돼 8개월여의 투옥을 경험했다.


학교에서 제적된 동지는 고향 해남에 내려가 농사를 지으면서 ‘진혼가’, ‘잿더미’ 등 시를 써 등단하였다. 이후 광주 최초의 사회과학서점 ‘카프카’를 열고, 다시 귀향해 후일 한국기독교농민회의 모체가 된 해남농민회를 결성하기도 했다. 또한 황석영 등과 함께 민중문화연구소를 만들어 초대회장을 맡기도 하였다.

’79년 남조선 민족해방전선(남민전)사건으로 투옥돼 9년 3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기도 한 동지는 길지 않은 평생을 반외세ㆍ반독재 투쟁에 헌신하였다.


동지가 감옥에서 우유곽이나 밑씻개용 휴지 등에 쓴 시들을 묶은 시집 「진혼가」,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등은 그 누구의 시보다도 ’80년대 폭압적 현실의 한복판을 날카롭게 꿰뚫는 절창으로 애송되었다.


’88년 12월 석방된 뒤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 및 한국 민족예술인 총연합 이사 등을 맡아 민족문화운동에 힘을 쏟아왔다. 그러던 중 오랜 감옥생활과 석방 뒤의 과로 등이 겹쳐 얻은 췌장암으로 투병 끝에 운명하였다.







* [ 남민전에 관해 아래 참조 ]


http://www.independent.co.kr/news_01/n_view.html?id=15672&kind=menu_code&keys=3&search=&listpage=n_list.html

"경애하는 수령 金日成 원수님..." 남민전의 충성서신 中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14754&C_CC=AZ

'남민전'이 국민의 기본권 확립?



*


南民戰 수사검사들의 證言 (월간조선2006년10월)


『南民戰 전사들이 민주화 관계자라니… 대한민국은 이미 赤化됐다』(南民戰 수사한 鄭京植 변호사)

『主犯이 金日成에게 충성 서약서를 보냈고, 투쟁자금 마련한다고 강도행각 벌였다. 이게 民主化운동인가?』



金南成 月刊朝鮮 기자
金成昱 미래한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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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10월4일 경찰의 긴급작전 과정에서 김남주·이수일은 격투 끝에 체포됐고, 이XX는 식칼을 휘두르며 반항하다 검거됐다. 차성환은 유리창을 깨고 달아났으나 300m에 걸친 추격 끝에 붙잡혔다. 후에 南民戰 主犯으로 밝혀진 이재문은 10cm 길이의 등산용 칼로 자신의 앞가슴 두 곳을 찔러 자살을 기도했다. 경찰은 방 안에서 사제 폭탄 1개, 다이너마이트 1개, 카빈총 1개와 실탄 150발, 도끼칼 20자루 및 金日成 교양강좌와 교시를 녹음한 카세트테이프 4개를 압수했다.


특히 이재문은 자해 직전 창 밖으로 보따리를 내던졌는데, 그 안에 南民戰 조직망 도표 및 명단, 金日成에게 보낸 충성서약·테이프 등이 나왔다. 경찰은 이 조직망 도표 및 명단을 근거로 南民戰을 그야말로 일망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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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200610100004







* [ 2004년 출간된 김남주 평전 관련 기사 내용일부입니다. ]



“김남주는 민중의 해방을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예술가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강조했다”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402061709231&code=900106

[문학]타계 10주기 ‘김남주 평전’







[...... 계급적인 적들을 증오하라. 철저히 증오하라.......

...... 남조선에서 민중혁명이 일어나면 ... 민족반동세력을 철저하게 죽여 없애야 ....2백만 정도는 ........ ]




지식인 간첩史 다시 주목 ( 미래한국연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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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익 씨는 자신의 책 ‘수인(囚人)번호 3179’에서 “남민전 조직원들은 교도관연락책까지 동원, 교도소 내외에 비밀지령을 주고받으며 조직을 강화시킬 정도로 치밀했다”고 적고 있다.


김 씨는 남민전 핵심관련자인 시인 김남주(金南柱·33)로부터 공산주의사상교육을 받은 내용을 같은 책에서 기록하고 있는데 김남주가 반복해 말했던 내용 중 한 가지는 아래와 같다.


“계급적인 적들을 증오하라. 철저히 증오하라. 남조선에서 민중혁명이 일어나면 최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은 이 사회의 민족반동세력을 철저하게 죽여 없애야 한다. 그 숫자는 2백만 정도는 될 것이다. 그래야만 혁명을 완전하게 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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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nas.net/ezboard/ezboard.asp?mode=view&idx=63&id=channel_pds&page=11&cate_id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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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롤레타리아 계급만이 유일한 민족으로 남게 되고 다시 40%를 숙정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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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학생들은 남한 민족과 북한 민족이 하나가 되는 것을 통일이라 생각하는데 北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북한은 金日成의 지침으로 「남한 주민중 30%는 같은 민족이 아니다」고 정해 놓았습니다. 군인, 경찰, 고급 공무원, 재벌 등 북한에서 소위 말하는 反動 관료, 매판자본가, 악덕 지주 계급입니다. 對南 전략 내부 文件에 기록돼 있습니다. 통일은 남한 주민 30%를 제거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것입니다.


통일 후, 2단계 사회주의혁명 단계에서는 프롤레타리아 계급만이 유일한 민족으로 남게 되고 다시 40%를 숙정하는데 한총련 대학생들은 중산층이므로 역시 숙청 대상입니다. 본인이야 괜찮을지 몰라도 그들의 부모는 숙청대상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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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0103100029

[공안기관 분석] 金正日정권 올해 對南공작 목표를 「대한민국 主流層 공격」으로 조준

- 우종창 월간조선 (2001년 3월호)









안도현 트위터


안도현 ‏@ahndh61 · 2013년 7월 17일



쓰다 만 시
-김남주


미군이 있으면
삼팔선이 든든하지요
삼팔선이 든든하면
부자들 배가 든든하고요


다 쓴 시
-김남주

미군이 없으면
삼팔선이 터지나요
삼팔선이 터지면
대창에 찔린 개구락지처럼
든든하던 부자들 배도 터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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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ahndh61/status/357629911411867648






[ ...... 그가 육성으로 읽는 ‘조국은 하나다’는 마치 타오르는 노래 같다. ....... ]



[ ..... 스스로 ‘전사’라고 불러 달라 했다. .......

...... 자본주의와 미국은 김남주하고 근원적으로 화해할 수 없는 대상이었다. ........ ]



[안도현의 발견] 김남주



등록 : 2014.01.28

안도현 시인· 우석대 교수



그는 시인이었지만 스스로 ‘전사’라고 불러 달라 했다. 개인의 문학보다 세상의 혁명에 자신을 바치고자 했던 것이다. ‘남조선민족해방전선’ 활동으로 9년8개월 감옥의 독방에서 보냈다. 감옥에서는 담배를 싸는 은박지에 시를 써서 밖으로 내보냈다. 시가 세상을 바꾸는 변혁의 무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본주의와 미국은 김남주하고 근원적으로 화해할 수 없는 대상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를 불온하다고 손가락질을 했고 아예 가까이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또 어떤 사람들은 ‘동시대인들의 괴로운 자랑이고 쓰라린 자부심’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김남주를 몇 번 만났다. 잠을 같이 잔 날도 있었다. 아침에 그는 감옥에서 하던 버릇대로 머리를 방바닥에 대고 꼿꼿하게 물구나무를 서곤 하였다. 서울이나 전주에서 술을 몇 번 마셨다. 술자리에서는 유행가를 잘 불렀다. 애창곡은 ‘에레나가 된 순이’였다.

김남주의 육성 시낭송을 들어본 사람들은 뜨거운 것이 울컥, 하고 심장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매우 격렬하지만 음악적이고, 선동적이지만 서정적이고, 전투적이지만 낙관적인 품격을 잃지 않는. 그가 육성으로 읽는 ‘조국은 하나다’는 마치 타오르는 노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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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ERIES/496/621811.html







2011.8.17. [ 혁통 --- 문재인, 안도현, 조국 ]



이해찬-문성근-문재인 "야당 통합하자"

새로운 대한민국 위한 '혁신과 통합' 발족... 8월말엔 정치콘서트도



11.08.17 이경태 (sneercool) / 남소연 (newmoon) / 최인성 (withyou7886)




"연합정치 진전으로 새로운 정치의 희망이 만들어졌지만, 지금의 파편화된 정당구도로는 선거승리와 선거 이후의 성공적 개혁을 보장할 수 없다. 2012년 민주진보정부 수립. 지금 국민은 대안과 비전을 갖춘 세력을 원한다. 민주진보세력의 집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가칭 '혁신과 통합'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



2012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야권대통합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밖으로는 시민세력을 모으고 안으로는 정당통합과 새로운 정치주체형성에 적극 나설 새로운 시민정치운동단체가 떴다.



'혁신과 통합' 제안자 모임... "국민 희망되는 통합질서 만들어야"



그 중심에는 이해찬 시민주권 상임대표,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김기식·남윤인순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준비위원장,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섰다. 1987년 대선 이후 분열됐던 민주진보세력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나선 이들은 17일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과 통합(가칭)' 제안자모임을 열었다.



김두관 경남지사,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 등의 정치인, 김용택, 안도현, 도종환 등의 문인, 이창동, 여균동 등의 문화예술인, 최병모, 금태섭 등의 법조인, 우희종, 조국 등의 지식인, 김인국, 효림 등의 종교인, 신종원 서울YMCA 시민사회개발부장, 김제선 풀뿌리 사람들 상임이사, 송재봉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등 지역활동가들 등 총 306명이 우선 나섰다.



우선 이들은 9월 추석 이전에 '혁신과 통합' 기구 설립 준비를 마치고 정치콘서트, 강연과 토론회, 타운홀 미팅 방식의 일명 '통다방' 등의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동시에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만드는 가치와 정책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혁신과 통합을 위한 구체적 활동으로 정치권에 요구할 연합정당 모델을 연구하며 동시에 '정치권과의 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제안문을 통해 "진보적, 개혁적 정치세력들은 당파적 이익에 집착하기보다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통합적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며 답보 중인 정당 간 통합 논의에 일침을 가했다.



기득권 양보 및 정파성 탈피 등의 '변혁'도 제기했다. 이들은 "현 야당들이 산술적으로 결합하는 것만으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며 "양보와 혁신으로 통합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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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12134





2011.10.


http://www.youtube.com/watch?v=uC06jLZ0o94


안도현 시인의 '연탄한장' 낭송 (문재인의 '운명' 북콘서트)

Jurne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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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1. 문재인의 '운명' 북콘서트에서 안도현 시인이 자작시 '연탄한장'을 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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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을 하면서 도종환을 추천 ........ ]



안도현 시인 “현 정부 향한 깊은 절망감 2년간 시 한 편 쓰지 못해…어두워서 노래하지 못했소”

시인 안도현 4년 만에 10번째 시집 ‘북항’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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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폴리페서’나 ‘정치 시인’이라는 시각을 우려하면서도 우리 시가 현실 문제에, 현실 정치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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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을 19대 국회의원으로 내몬 사람은 안도현이다.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을 하면서 도종환을 추천하고 “시는 언제 쓰느냐.”고 반발하는 도종환을 설득했다. “시 쓸 사람은 많다. 내가 쓸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올해 안도현의 시가 한여름 들판의 초록처럼 가득하길 기대해본다.


2012-06-02 20면





2012.5.


[ 안도현 문재인 싱크탱크 '담쟁이포럼' 발기인 ]



문재인 "안철수와 단일화 성공하면…"

문재인 싱크탱크 '담쟁이포럼' 출범



윤태곤 기자

2012.05.30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싱크탱크로 지목되는 '담쟁이포럼'이 30일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대가 대표로,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던 이정우 경북대 교수가 연구위원장을 맡는 등 중량급 인사들이 담쟁이 포럼에 포진했다.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성경륭 한림대 교수, 동북아시대 위원장을 지낸 이수훈 경남대 교수, 환경부 차관을 지내 김수현 교수 등도 정책 개발을 담당한다.



여의도의 한 빌딩에 사무실을 둔 담쟁이포럼에서 정철 사무국장 등 실무진들의 업무를 시작한 것은 이미 한참됐다. 포럼 운영위원으로는 강기석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 김경협 의원, 김영준 다음기획 대표, 서훈 전 국정원 차장, 유시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이상민 의원, 천경득 변호사, 홍익표 의원 등이 참여했다.



또 민주통합당 김상희, 김현, 도종환, 민홍철, 박남춘, 박범계, 배기운, 배재정, 부좌현, 서영교, 윤후덕, 이학영, 임수경, 장병완, 전해철, 최민희, 홍영표 의원 등은 발기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지영 현기영 소설가와 안도현 김용택 시인 등 문인, 고철환 서울대 교수 조흥식 서울대 교수 조대엽 고려대 교수 김기정 연세대 교수 김종철 연세대 교수 김한상 경희대 교수 김윤자 한신대 교수 등 학자, 장행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조상기 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최홍운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등 언론인, 윤광웅 전 국방장관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김만복 전 국정원 등 외교안보 전문가, 차승재 영화제작가협회장, 탁현민 공연연출가 등 문화예술인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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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 안도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민캠프선거대책위원장 ]



[씨줄날줄] 시인의 정치 / 임태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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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안도현의 행보가 입길에 오르고 있다. 그는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는 이타적 삶의 자세를 간결하게 표현한 시로 유명하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시민캠프선거대책위원장인 그가 엊그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여성후보론에 대해 “공주가 여성을 대표하는 일은 봉건사회에서나 가능하다.” “남편 수발, 자식 수발하면서 살아 오신 우리 어머니 같은 분이 여성 대통령이 되겠다면 모르겠지만…”이라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지난 달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힘겨루기를 할 때만 해도 안 후보는 소멸하는 태풍이라며 사뭇 시인다운 비유를 구사했지만 정치판에 휘말리면서 입이 거칠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치행보가 거듭될수록 그의 시 또한 다시 보게 된다. 영웅은 난세에 난다지만 시인은 민주화를 넘어 보수, 진보로 진화한 시대에 정치하기가 더욱 어렵다.


2012-12-01 27면






2017.1. 문재인 지지모임 '더불어포럼'


[ ...... 공동대표에는 .... 안도현 시인, ........ ]



문재인 지지모임 '더불어포럼' 14일 창립식



[중앙일보] 2017.01.12

위문희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사회 각계 인사들의 모임인 ‘더불어포럼’이 14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식을 갖는다.


포럼 측은 1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시민과 더불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포럼은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조직한 자발적 네트워크 모임”이라며 “문화예술, 민생경제, 사회복지, 보육ㆍ교육, 보건의료, 장애인ㆍ인권, 안보ㆍ외교, IT, 금융, 법조, 체육, 종교, 전문직 등의 13개 분과 120여개 네트워크가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임고문은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이 맡았고 김응룡 전 프로야구 감독, 드라마 ‘풀하우스’ 원작 만화가인 원수연 웹툰협회 회장 등 23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공동대표에는 노영민 전 의원, 안도현 시인, 정동채 전 문화부장관,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황지우 시인 등도 참여한다. 상임운영위원장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인 유정아 아나운서, 사무처장은 안영배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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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송평인] 시인 안도현의 황당한 절필


2013-07-09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시인 신경림은 ‘시인을 찾아서 2’란 책의 안도현 편에서 그의 시가 읽히는 이유를 ‘작고 하찮은 것에 대한 애착’이라고 요약했다. 그런 시인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민주당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돼 마치 불우국비시(不憂國非詩), 나라를 걱정하지 않으면 시가 아니라는 듯이 행동하자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다.



▷안도현이 최근 트위터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는 시를 단 한 편도 쓰지 않고 발표하지 않겠다. 나 같은 시인 하나 시 안 써도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다만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는 글을 올렸다. 황당한 절필 선언이다. 박근혜가 대통령인 것과 자신이 시를 쓰고 안 쓰는 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고, ‘나 같은 시인 하나 시 안 써도’는 ‘나 같은 시인 하나 시 안 써서’로 딱 한 자만 고쳐주고 싶다. ‘다만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는 대목은 나이 오십을 넘긴 시인이 아이들처럼 두고보자는 것 같아 유치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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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화 “남북작가대회때 反美 시낭송…일부 지식인 위험”


[ 동아일보 2005-09-03 ]




작가 홍상화(65·사진) 씨가 일부 진보적 지식인들의 반미(反美) 움직임과 주체사상에 대한 무비판적 수용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고 비판한 소설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홍 씨는 2일 발간된 문예지 ‘한국문학’ 가을호에 작가와 교수 등 지식인들 간의 대화체로 전개되는 원고지 620장 분량의 소설 ‘디스토피아(dystopia·이상향의 반대)’를 발표했다. 이 소설은 민중문학의 대표적 시인이었던 고 김남주 시인의 시와 작가 조정래(동국대 석좌교수) 씨의 소설 ‘태백산맥’ 등이 젊은이들을 무분별하게 반미 감정과 좌파로 몰고 갔다고 썼다.


이제까지 공안당국이 이들 작품에 이런 혐의를 두고 조사한 적은 있지만 문학계 내에서 이 같은 비판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기업가 출신인 홍 씨는 ‘거품시대’ ‘피와 불’ 등의 장편소설을 발표한 보수적 성향의 중진 작가이지만 현재 진보적 문인단체인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소설은 ‘네미 ×’ ‘후레자식’ ‘숭악한 사기꾼들’ 등의 어휘가 나오는 김 시인의 시 ‘예술지상주의’를 예로 들면서 “욕설인 그런 시가 읽히는 것은 좌파지식인들에 의해 ‘민중시인’ ‘민족시인’이라는 ‘문학의 월계관’이 씌워졌기 때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소설은 또 ‘태백산맥’에 대해 “좌익은 양심인, 우익은 비양심인으로 철저하게 이분화시켰으며 일부 학자들은 이 소설이 반미 감정을 부각하고 있기 때문에 떠받들었다”고 표현했다. 소설 속 화자들은 또 ‘태백산맥’이 널리 읽힌 것은 “사투리 욕지거리나 심심찮게 나오는 섹스 장면 묘사로 재미를 주는 데 한몫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소설은 “김일성과 만난 야스에 료스케라는 일본인이 일본 ‘세카이(世界)’지를 통해 주체철학을 미화했으며 한국 지식인들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세카이’에는 익명의 한국인이 남한을 비판하는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이 실렸지만, 일본 지식인들은 좌우파를 막론하고 ‘그러면 그렇지 제까짓 것들이’ 하면서 느긋해했을 것이다”고 썼다. 또한 “‘지식 오퍼상’들이 증오심에 차서 이미 무너져 가는 좌파 사상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왔다”고 덧붙였다.



홍 씨는 2일 “7월 남북작가대회에 참석해 백두산에 올랐을 때 행사 중에 김 시인의 시 ‘…양키 점령군의 총구 앞에서/자본가 개들의 이빨 앞에서…’가 낭송되는 것을 보고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2년간 써온 이 글을 급히 게재하게 됐다”고 ‘작가의 말’에 썼다.


그는 “소설 내용 가운데 지나치게 미국 측에 기운 부분이 있다고 비판받지 않겠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워낙 반미 바람이 비상식적으로 불고 있어 미국에는 긍정적인 면이 분명히 있다는 걸 보여 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여덟 살 손자가 ‘빈 라덴 따라 나도 테러리스트가 될 거야…원자폭탄 메고 63빌딩을 폭파할 거야’ 하고 노래 부르는 걸 보고 놀란 ‘민중문학계의 원로 시인’과 함께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됐나’ 하고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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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314336§ion_id=100&menu_id=100






2010.10.14. [ 문성근 --- 김의겸 ]




[..... 동학농민혁명 이후 실패로 점철된 역사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이루자....... ]


[..... 우금치...거기서 2만명이 횃불을 들고 서울로 진격하는 집체극을 ......

그는 아예 횃불 대신 낫을 들고 나갈 참이란다....... ]





유쾌한 ‘민란’씨, 야당 묶어세울 ‘죽창’ 들다

[한겨레가 만난 사람] ‘야권단일정당’ 100만 민란 운동 문성근씨



김의겸 기자 고나무 기자 이종찬 기자




늦봄 문익환(1918~1994) 목사 일가의 혈관에는 동학농민군의 피가 흐르는가 보다. 문 목사는 생전에 “통일은 동학전쟁 때 못 이룬 농민의 한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절규하곤 했다. 큰아들 문호근은 가극 <금강>의 초연 연출자였다. <금강>은 동학혁명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그리면서 분단의 아픔을 짚은 작품이다.



셋째아들 문성근은 2002년 노무현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동학농민혁명 이후 실패로 점철된 역사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이루자”고 가는 곳마다 외쳐댔다. 그러니 문성근씨가 총선과 대선이 있는 2012년까지 야권 단일정당을 만들자며 이 운동에 ‘100만 민란’이란 불온한 이름을 붙인 건 새삼스러울 게 없는 거다.



문성근은 내친김에 더 나아간다. 다음달 13일 회원 2만명 돌파 기념 콘서트를 여는데, 장소가 우금치다. 30만명의 동학군이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 최후의 전투를 벌이다, 500명만 살아남았다는 핏빛 땅이다. 거기서 2만명이 횃불을 들고 서울로 진격하는 집체극을 벌일 거란다. 그는 아예 횃불 대신 낫을 들고 나갈 참이란다. 원한 서린 곳에서 다시 꿈틀거리며 부활하자는 것이다. 120년 전 패배의 땅이 우금치였다면, 그에게 뼈저린 실패는 2007년 대선일 수도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떨어져 숨진 부엉이바위일 수도 있다. 따라서 그가 지난 8월28일 서울 대한문 앞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나눠주는 ‘100만 민란’ 회원 가입서는 동학군에게 들려주었던 죽창인 셈이다.


문씨와의 인터뷰는 14일 서울시내 커피숍에서 했다.


- 왜 하필 ‘민란’이라는 표현을 썼나요?

“백낙청 선생인가한테 설명을 드리다가 어느 순간 ‘이 운동의 성격은 민란입니다’라고 얘기했죠. 말해 놓고 보니 ‘아! 민란이 핵심이구나’라는 느낌이 확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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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저는 선거 때마다 후보는 될 사람 찍고 정당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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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442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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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23.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결성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 문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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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1. 열린우리당 창당대회 공식 출범

2003.11.12-18 문성근 친서 방북




문성근, 2003년 노 대통령 친서갖고 방북

北, 이해찬 방북때 '국군포로, 납치자 문제 합의 가능' 밝혀



기자

2007-04-09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지난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방북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씨는 2003년 11월 12∼18일 통일부의 허가를 받고 문익환 목사 10주기 행사 협의를 위해 평양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일보 9일자에 따르면 문 씨는 노 대통령의 친필서한을 갖고 평양에 다녀왔으며 이 친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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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p.co.kr/A00000069178.html





문성근 "2003년 방북... 남북정상회담 진의 전달"

MBC라디오 출연... 북한 김용순 비서에 친서 전달



2011.06.16 황방열 (hby)




배우 문성근씨가 2003년 가을 방북해 전달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서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과 의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문씨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친서'가 남북정상회담의 필요성과 의지, 남북관계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에 따르면, 문씨는 방북해서 당시 북한의 대남정책 책임자였던 김용순 노동당 대남담당 비서(2003년 10월 사망)에게 노 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후 김 비서는 문씨에게 친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잘 전달됐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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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북정상회담은 실제로는 임기 말(2007년 10월 4일)에 이뤄지기는 했지만 노 대통령은 임기 말이 아니라 임기 초반이나 중반에도 남북정상회담을 원했던 것은 맞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 의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답했다.



문씨의 2003년 방북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펴낸 <문재인의 운명>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졌으나, <오마이뉴스>는 2007년 10월 1일자 기사 '열달 산통, 남북정상회담의 숨은 주역들'에서 이를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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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82595






2003.3.1. 노무현



[ ..... 정의는 패배했고 기회주의가 득세했습니다.

..... 이제 비로소 역사적 전환점이 마련되었습니다. ......... ]



..............................................................................................


참여정부의 출범으로 이제 아픔의 근, 현대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지난날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좌절과 굴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정의는 패배했고 기회주의가 득세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비로소 역사적 전환점이 마련되었습니다. 국민이 진정 주인으로 대접받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참여정부에서는 권력에 아부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설 땅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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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go.kr/research/contents/speech/index.jsp?spMode=view&artid=1309352

제84주년 3·1절 기념사

연설일자 2003.03.01






2005.8.17. 범민련해외본부 인사들



[ ...... "100년 만에 승리를 쟁취했다" .......

...... "조국 통일은 됐다. ....... ]



"100년만에 승리를 쟁취했다"


범남본, 8.15 대축전 참가 해외본부 환송행사



[통일뉴스] 이강호 기자 2005-08-17



'8.15 민족대축전'이 성공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범민련남측본부(의장 이규재)는 민족.민주 인사 및 통일인사들과 함께 17일 축전에 참가했던 범민련해외본부 인사들을 환송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15공동위원회' 곽동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와, 전국연합 오종렬 상임의장, 전국농민회총연맹 문경식 의장, 4월혁명회 노중선 상임의장, 유가협 강민조 상임대표 및 민족민주 열사 유가족들과,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 회장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곽 위원장은 이날 행사장인 서울 용산구 철도웨딩홀에 입장하면서 각계 인사들과 명함을 주고 받거나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나눴다.



특히, 지난 14일 '8.15 특사'로 출소한 민경우 전 범민련남측본부 사무처장과 감격적인 포옹을 나눴으며, '녹슬은 해방구'의 저자 권운상 열사의 어머니 조연행(73세) 여사로부터 '옥바라지일기'를 선물 받기도 했다. 권운상 열사는 '고문 기술자' 이근안으로부터 받은 고문 후유증으로 1996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한 해외대표단은 100여명으로 결정됐으나, 해외 대표단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150여명이 이번 축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범민련미주본부에서 양은식 의장을 비롯한 8명이, 일본지역본부 양동민 의장을 비롯한 2명이, 재일본조선인본부에서 4명, 유럽본부에서 이준식 의장을 비롯한 4명이 참가했다.



범민련해외본부 인사와 민족.민주.통일 인사들과의 뜻깊은 만남



이날 행사는 반체제인사로 '찍혀' 입국이 어려웠던 인사들과 이 땅의 민족.민주와 통일을 일궈낸 인사들과의 뜻깊은 만남이었다. 6.15 북측 대표단의 공항 환송으로 행사장에 다소 늦게 도착한 범민련유럽본부 이준식 의장이 행사장에 입장하자마자 큰 절부터 올린 것은 이같은 의미였다.


18년 만에 고국에 입국한 이준식 의장은 이날 행사에 대해 "100년 만에 승리를 쟁취했다"며 "조국 통일은 됐다.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감격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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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2005-08-17

http://www.tongilnews.com/article.asp?menuid=101000&articleid=58820








1989.2.


[ ...... 1백여 개의 죽창을 준비한 .... 강XX씨 ....... ]


[ ...... 전대협 임시의장 임종석군 ....등 5명을 전국에 지명 수배 ....... ]



「여의도 시위」 배후도 구속


[중앙일보] 1989.02.15




검찰과 경찰은 l5일 서울 여의도 농민 과격시위 사건을 단순 농민집회가 아닌 체제도전의 정치집회로 보고 전국 검찰·경찰력을 총동원, 배후 세력 수사에 나서 배후 조종자를 구속할 방침이다.


검·경은 특히 이번 대회에 전민련·전대협·가톨릭 농민회·기독교 농민회등 재야 단체와 전국 수세폐지대책 위원회·전국 고추 생산지역 대책위원회 등이 광범위하게 관련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 단체 간부들에 대한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검·경 체제도전 단정…수사확대 |관련 재야단체 대표도 소환 |인원 동원·자금조달 등 조사 |전민련 공동의장 등 5명을 수배


경찰 조사결과 이번 대회는 이들 단체가 계획을 세운 뒤 각 시·군 가톨릭 농민회와 기독교 농민회 간부들이 1인당 3천∼5천원 씩의 참가비를 받고 식사·음료·교통편을 제공, 농민들에게 대회참가를 권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경은 이에 따라 대회가 끝난 뒤 달아난 전민련 공동의장 이영순씨 (42·여)와 전대협 임시의장 임종석군(21·한양대 무기재료 3), 전국 수세 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윤치영, 전국 고추생산지역 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유린(42·경북 봉화 농민회장) 씨 및 1백여 개의 죽창을 준비한 전북 임실 가톨릭 농민회 강XX씨 등 5명을 전국에 지명 수배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대로 ▲대회모의 과정 ▲농민 동원경위 ▲죽창·화염병 등 시위용품 준비상황 ▲자금 조성 ▲외부단체 연계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관련 재야단체의 대표들도 모두 소환, 조사키로 했다.


한편 치안본부는 15일 여의도 농민시위 사건과 관련, 이인섭 본부3차장 (경무관)을 본부장으로 수사통제부를 설치하고 전남-북과 경남-북·충북도경 등에 수사 전담반을 설치토록 해 인원 동원책과 자금책·죽창 준비자들을 가려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찰이 지금까지 밝혀낸 주동자급 혐의자는 전북지역의 가톨릭 농민회 회원등 4O명을 비롯, 5개 지역의 1백여명 선으로 이들의 범행증거가 드러나는 대로 숫자에 구애없이 모두 구속할 방침이다. .


http://news.joins.com/article/2309483




[ ...... 일부는 식칼·죽창·몽둥이 등을 갖고 경찰저지에 맞섰고 ....... ]



수세폐지·고추 전량수매 등 요구|상경농민 등 만여명 과격 시위


[중앙일보] 1989.02.14



전국 70여개 군에서 모인 농민·학생·재야인사 등 1만2천여명은 13일 낮12시 서울여의도광장에서 「수세(수세)폐지 및 고추전량수매쟁취 전국농민대회」를 가진 뒤 오후3시쯤부터 화염병 등을 던져 여의도광장주변 간이건물 2동과 승용차 6대를 불태우는 등 3시간동안 격렬한 시외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농민 등 33명과 경찰 88명 등 1백21명이 부상했다.


전국 수세폐지 대책위원회·전국고추생산지역 대책위원회·카톨릭 농민회 등 농민단체와 전민련·서총련등 재야·학생단체가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수세폐지·농지개량 조합해체 ▲고추 전량수매 ▲남북농민교류 ▲구속농민석방 등을 주장했다.



국회 앞에서 경찰과 충돌|차량6대·가건물 불태워|화염병·보도블록 투석…백21명 부상



농민들은 집회가 끝난 오후3시쯤 국회의장·4당대표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의사당쪽으로 진출하려다 경찰이 제지하자 부근 KBS주차장에 있던 서울1러8342 프레스토 승용차 등 차량6대를 불태우고 지나가던 승용차 10여대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는 등 과격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또 광장옆 기계류 종합전시장에 화염병을 던져 슬레이트 가건물 8백여평중 절반을 태우고 유리창 1백여장을 깨뜨렸다.



이들은 오후4시쯤 경찰3천여명이 사과탄을 던지며 저지하자 보도블록을 깨 투석전을 벌였으며 시위군중 일부는 취재기자를 구타하고 취재수첩을 빼앗았다.

이들중 일부는 식칼·죽창·몽둥이 등을 갖고 경찰저지에 맞섰고 경찰은 이들에게 최루탄을 쏘아 오후5시30분쯤 강제 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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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oins.com/article/2309438





[ ...... 「동학」을 연상케 하는 죽창 등장 .........

...... 노태우 대통령도 대뜸 「민난」을 우려할 정도 ....... ]



「여의도 시위」여야 시각차 크다


[중앙일보] 1989.02.16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농민 시위가 정가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방이후 최대의 농민시위를 두고 민정당 측은 『체제 전복 혁명의 전초』로 몰아붙이며 체제 수호 측면에서의 강경 대처를 주장하고 나서고 있으나 야당 측은 「폭력」에 대해선 자제를 요구하면서도 근본원인을 정부의 농정 실패로 돌리고 있어 엄청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농민 시위로 노출된 농정의 고민과 좌우이념 대결 양상 사이에서 여야 각 당은 대응책 수립에 고심하고 있다.


체제 도전 혁명의 전초로 단정-여|농정 실패가 원인…폭력엔 반대-야



민정당은 이번 시위를 『순수한 농민 시위가 아닌 폭력혁명 세력에 의한 체제전복 기도의 전초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을 단순 시위사건으로 취급하지 말고 체제수호의 차원에서 강력하고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정부측에 촉구하고 있다.
민정당이 이처럼 초강경 자세로 나서는데는 몇 가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중 하나는 재야 운동권의 움직임을 실제 체제 문제와 연결시켜 매우 위험시하는 시각에서 비롯되고있다.


일부 극좌 세력들이 농민·노동계·학원가에 침투, 체제 전복을 위한 연대투쟁을 꾀하고 있으며 3∼4월「춘투」를 거쳐 상반기중 결정적「행동」을 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민정당내 상당수는 믿고 있다.


그러한 위기 의식을 갖고 있던 차에 전국에서 일시에 1만 여
2019-08-19 1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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