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방지, 옹벽 등 ‘사면재해 정비사업’

재난안전사업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국비 확보에 따라 강진군은 석교지구 사면재해 정비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석교지구 사면재해 정비사업은 위험요소가 있는 급경사지 사면을 낙석방지망과 낙석방지책, 계단식 옹벽 등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동면 석교마을 둔치공원은 캠핑이 가능하고 군동면 덕천마을에서 칠량면 명주리까지 MTB 코스와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 있어 휴일이면 인근 주민뿐만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하지만 해빙기 및 집중호우시 낙석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됐었다.
이번 국비확보로 낙석 등 재난·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강진군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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