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캄보디아 따끄마우시와 ‘우호 교류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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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캄보디아 따끄마우시와 ‘우호 교류 협력’ 추진
  • 위창복 기자
  • 승인 2022.09.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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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근로자 도입, 농업·문화관광 분야 등 교류 협의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칸달주(州) 따끄마우시(市)와 우호 교류 협력 추진을 협의했다.

6일 화순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를 방문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단장으로 한 화순군 대표단이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또한, 실질적 교류사업 논의는 캄보디아 칸달주와 따끄마우시 대표단의 화순군 답방 시 하기로 양 대표가 합의했다.

양 도시의 인연은 농촌의 계절근로자 인력 프로그램 도입과 농업기술 분야에 대한 양 도시 간의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따끄마우시 측의 안내로 지역 농장, 농산물 소비시장 등을 방문하는 등 상호 관계 발전을 협의하고 우호 도시 협약 체결에 대한 의견 교환의 결실을 보게 됐다.

따끄마우시와의 우호 교류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군의회 의장, 땅 맹린 칸달주 부지사, 낌 삼페아 따끄마우시장 외 양 도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따끄마우시는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서 약 22km 떨어진 캄보디아 남부 중심 도시로 수도권 인접 도시다.

농업인력과 농업기술 교류가 편하고 시가 속한 칸달주에는 신공항이 건설 중이다. 따라서 농업인력 공급, 농업기술, 문화예술·관광 교류가 편한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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