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육묘 업그레이드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및 딸기재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우량묘 생산을 위한 육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딸기 다수확을 위한 육묘 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시범’ 2년차 성공 추진을 위한 사업 추진 요령 등을 설명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딸기 전문육묘장 육성, 딸기 자가육묘 경쟁력 향상, 명품 딸기 브랜드 육성 등을 추진해 강진 딸기 명성을 한층 드높일 예정이다.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모종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육묘장을 육성해 기술을 집약하고, 철저한 교육을 통해 우량 모종을 부족함 없이 자체 생산해 타시군에 의존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딸기는 모종농사가 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 육묘에 딸기 생산량이 좌우되므로 군에서는 육묘기술 연구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딸기 육묘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과 생리장애 등 현장 위주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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