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49번째 행복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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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49번째 행복전달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7.1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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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성전면 월남․신월․상월․달빛한옥마을에 49번째 행복을 선물했다.

강진군이 운영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6일 성전면 월남․신월․상월․달빛한옥마을을 찾아 대규모 자원봉사활등을 펼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봉사는 강진농협 성전지점 김연희과장의 보이스피싱 관련교육을 시작으로 발마사지 · 얼굴마사지 · 시력검사 · 네일아트 · 장수사진 ·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한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 보일러 · 도배 · 소규모 수리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전기수리봉사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거실 방충망에 구멍이 생겨 어떻게 할 수가 없었는데 자원봉사자 분들이 이 늙은이의 사정을 알고 선뜻 도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후에는 신나는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노래교실이 끝난 후 양․한방 치과진료와 ‘토닥토닥 물리치료 봉사’를 실시해 마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00세 시대에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기쁜 마음을 유지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건강한 100세를 누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군수의 부인 김은옥 여사 또한 오후 시간까지 봉사자들을 비롯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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