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노인대학 경로식당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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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노인대학 경로식당 준공식 개최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6.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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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식사제공 및 다목적 공간 활용 기대
 

지난 3일 도암노인대학(학장 김옥진 도암교회 목사) 경로식당 준공식이 도암교회 예배당 및 광장에서 노인대학생, 교인,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암교회 내에 위치한 경로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주요 참석자들의 축하기념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다.

기념식 후에는 도암교회 여신도회에서 준비한 불고기 백반 한상 차림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정겹고 흥겨운 시간이 됐다.

지난 2017년말 착공한 도암노인대학 경로식당은 총 사업비 3억원으로 군비 2억7천만 원, 자체 부담금 3천만원을 투입해 일반철골조 단층 건물로 5월말 준공했다. 도암노인대학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등교하면 도암어린이집 식당을 이용해 불편했지만 이번에 새 건물을 건립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김옥진 학장은 “어려운 군 살림에도 사업비를 지원해준 강진군에 감사하다. 잘 관리하고 활용해 오랜 기간 동안 노인대학생들의 소중한 식사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암노인대학 경로식당은 70여평 규모로 150여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다. 교육 및 회의장소 등 다목적 공간으로도 이용할 계획이어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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