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주평통자문회의, 정기총회 및 통일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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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주평통자문회의, 정기총회 및 통일의견수렴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8.05.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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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 위한 정책 토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이종헌)는 지난 25일 강진복지타운 3층 다목적실에서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날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은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_동영상 시청 ▶정책 토론 및 설문지 작성 ▶통일활동 사업보고 및 안건 의결 ▶평화메시지 작성 및 사진촬영 ▶기타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종헌 강진군협의회장은 “지난 4월 27일 실시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의 폐쇄에도 불구하고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취소되어 안타깝다” 며 “이럴 때 일수록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자문위원이 역할이 막중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을 위한 정책 토론을 통해 ①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②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핵심과제 ③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을 위해 민주평통 지역협의회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방안으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와 남북한 철도․도로 연결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며,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회복된 신뢰를 통해 남북간 군사충돌을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대화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을 위해 민주평통 지역협의회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될 과제로는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정부의 평화정책과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평화시대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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