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낙후된 지역 발전 위한 끝없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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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낙후된 지역 발전 위한 끝없는 행보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8.05.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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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고속도로 작천면 나들목 무인 진출입 시스템 설치 건의
 

강진원 군수는 지난 9일 나주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강진~광주고속도로건설사업단을 방문, 강남원 사업단장과 면담을 갖고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낙후된 전남 중남부 지역의 개발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공감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강남원 단장에게 물류비용 절감과 도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도 827호선과 강진군 작천면 용상교를 연결하는 무인 진출입 시스템인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 단장은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공사비 확보 등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곳에 무인 진출입로가 설치되면 현재 강진무위사 톨게이트를 이용할 때 왕복 10㎞이상을 우회하지 않아도 돼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된다.

특히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 및 강진군 북삼면인 작천, 병영, 옴천면 주민 4천500여명과 인근 장흥읍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이 쉬워져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전라병영성과 하멜촌 등 관광명소로의 접근도 편해져 강진관광정책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공사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총연장은 51.11km이다. 남해고속도로, 국도 1호선, 국도 23호선과 연결된다. 주요 시설물로 나들목 5개소가 있다. 광주 매월IC, 동나주IC, 남나주IC, 동영암IC, 월출산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이다. 분기점 1개소가 강진분기점이고 휴게소는 2곳에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구역 결정 고시된 구간의 도로구역 및 접도구역에 대한 지형도면을 지난 4월 고시했다. 5월 현재 강진구간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후 강진군 작천면을 기점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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