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소통함 설치 등 주민과의 소통채널 확대
강진군이 보다나은 강진으로 도약하기 위해 소통채널을 확대한다.
문재인 정부는 ‘정부혁신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양극화와 불평등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듣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민의 숨은 욕구를 반영하고, 정책의 모든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민주주의’실현에 동참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군민들의 수렴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마련해 특정 기한을 두지 않고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동시에 시민사회단체나 전문가들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혁신 군민포럼을 운영할 계획으로‘군민위원’을 신청 받고 있다. 위촉된 군민위원은 각종 군정시책과 예산, 주민숙원 사업 등을 모니터링하고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연령층을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군민소통함을 설치해 오프라인으로 군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통로도 확보했다. 군은 각 읍·면사무소의 군민소통함을 매주 1회 접수해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하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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